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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그랑데 건조기·세탁기, 출시 넉 달 만에 판매량 15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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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7, 2020, 15:05:52

건조기 8만 5000대, 세탁기 6만 5000대 팔려
AI 편의기능에 더해 에너지효율 높게 설계한 제품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그랑데 AI 건조기·세탁기’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세탁기와 건조기의 인공지능(AI) 기반 연동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이에 따른 편의기능에 더해 높은 에너지효율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삼성전자는 그랑데 AI 건조기·세탁기가 출시 넉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5만대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지난 1월 29일 출시됐습니다. 회사 측은 “AI 기술로 사용 습관과 세탁물 상태를 분석해 최적 코스를 제안해 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합니다.

 

지난 주말까지 건조기는 8만 5000대, 세탁기는 6만 5000대 판매됐습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세탁기와 건조기가 함께 판매되는 비율이 60%에 달합니다.

 

 

삼성전자는 그랑데 AI 건조기·세탁기의 강점으로 ▲세탁기 컨트롤 패널에서 건조기를 조작할 수 있는 ‘올인원 컨트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건조기 ▲데칼코마니 디자인 등을 꼽았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고 환경부 등 8개 정부 부처와 11개 전문 평가기관이 심사하는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했습니다. 특히 건조기 중 녹색인증을 받은 것은 최초입니다. 삼성전자는 “그랑데 AI 건조기는 핵심 부품인 열교환기 면적을 기존 제품보다 약 40%, 압축기 압축실 용량을 26%나 확대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그랑데 AI는 소비자의 세탁, 건조 경험을 완전히 바꾼 제품으로 시장에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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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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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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