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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오,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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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1, 2020, 10:05:33

삼성역 코엑스 스타필드 지하 1층과 2층에 위치..직장인 타깃
스파오 키즈부터 스파오프렌즈·액티브 라인 등 스파오 콘텐츠 집약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글로벌 SPA브랜드 스파오가 콘텐츠와 기술을 총 집약한 역대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매장을 선보입니다.

 

21일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이번 신규 매장은 국내 109번째 매장으로, 오는 22일 삼성역 코엑스 스타필드 지하 1층과 2층에 매장 면적 2400m² 규모로 공개됩니다.

 

이번에 오픈하는 ‘스파오 코엑스점’은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은 오피스 상권이라는 특성에 맞춰 스파오에서 처음으로 직장인 고객에게 집중된 콘텐츠를 제안하는 매장입니다.

 

스파오는 이번 스파오 코엑스점 오픈을 통해 상품과 기술면에서 SPA 시장을 선도하고 미래형 SPA 매장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신규 매장에서는 지난해 12월 스파오 타임스퀘어점에서 첫선을 보인 RFID(무선 주파수) 기술을 활용한 ‘픽업 서비스(스파오 픽업)’를 확장한 SPA 2세대 매장을 선보입니다.

 

스파오 관계자는 “매장 내 RFID 기술의 도입은 기존에 매장 직원들이 재고 조사나 결제와 같은 반복되는 작업에 쏟던 시간을 줄여 고객들에게 더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한 기술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코엑스점은 ▲남녀캐주얼 ▲포맨 ▲포우먼 ▲생필품라인 ▲스파오 키즈 ▲국내 유일 캐릭터 편집숍 스파오프렌즈 ▲액티브 라인까지 스파오의 모든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매장 구성은 기존 매장과 다르게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의 특성을 적극 반영했습니다. 지하 1층에는 스파오가 직장인을 타깃으로 선보인 비즈니스 룩 라인 ‘직감’을 최대 규모로 구성했습니다.

 

점심, 저녁 약속 장소로 많이 활용되는 특성을 살려 입구에는 스파오프렌즈 카페가 운영됩니다. 지하 2층에는 여성 캐주얼, 남성 캐주얼을 비롯해 스파오 키즈, 스파오프렌즈, 생필품, 액티브 라인으로 구성했습니다.

 

스파오 관계자는 “작년에 오픈한 영등포 타임스퀘어 매장과 함께 코엑스점이 스파오의 미래를 보여주는 매장이 될 것이다”라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스파오의 모든 콘텐츠와 기술이 총 집약된 코엑스점을 대표 플래그십 매장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스파오는 최대 규모 플래그십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스파오 플러스친구를 맺으면 전국 스파오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데요.

 

오픈일인 22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몰 단독 이벤트로 냉감 속옷 ‘쿨테크’를 2장에 1만 9800원에 판매하며 쿨비즈 재킷, 티셔츠, 팬츠를 1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여기에 스파오프렌즈 50%, 스파오 키즈 20% 등 브랜드데이 행사를 진행합니다.

 

사은품 행사도 준비됐습니다. 5만원, 7만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한 에코백▲ 타이 또는 벨트 ▲양말 5팩 세트와 선착순 한정으로 꽝 없는 스크래치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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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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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발표 후 UP & DOWN] “기아, 3분기 이익부진 불구 목표가 상향”…배경은?

[실적발표 후 UP & DOWN] “기아, 3분기 이익부진 불구 목표가 상향”…배경은?

2025.11.03 09:02:2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기아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지만,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조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년 미국 관세부담이 줄고 신차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이유입니다. 기아는 지난 31일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한 28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49.2% 감소한 1조5000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2조1000억원을 하회했습니다. 김광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는 관세 영향 1조2000억원, 품질비용 3930억원, 인센티브 2640억원 등 비용영향으로 분석된다"고 전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목표가를 12만3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높였습니다. 김 연구원은 "미국과 관세협상 타결로 내년 관세영향은 예상보다 1조4000억원 감소한 2조7000억원으로 추정돼 내년부터 이익증가가 예상된다"며 "북미시장에서 1분기와 1분기중에 볼륨SUV-HEV 모델 투입에 따른 점유율 확대와 인센티브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문제는 유럽/인도 경쟁 과열"이라며 "유럽은 ICE/HEV 신차 투입(올해 3분기 Stonic/K4 /Sportage F/L, 올해 4분기 EV5)에 따른 4분기와 내년 1분기 점유율 확장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인도는10월 GST(상품/서비스세) 대규모 인하(자동차 28%->18%) 단행돼 수요회복 국면에 진입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신차 통한 유럽/인도 점유율 회복 추세만 확인된다면 넉넉한 업사이드 확보가 가능하다"고 짚었습니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13만5000억원으로 높이고 "관세협상 타결에 따라 내년 관세부담 경감을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친환경차 중심의 신차판매 확대를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제품믹스개선이 개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김 연구원은 "종전 25% 관세 하에서 내년 관세부담이 3조9000억원(매출 대비 3.3%) 예상됐으나 관세 15% 타결에 따라 약 2조4000억원(매출 대비 2.0%) 수준으로 관세 부담이 경감돼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25% 관세 기준 대비 17.2%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또한 "내년에도 신차 출시가 확대됨에 따라, 신차 효과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와 인센티브 완화로 수익성이 회복하는 흐름이 기대된다"며 "미국의 경우 수요가 강한 HEV 중심의 현지 생산 확대(텔루라이드, 스포티지 등)를 통해 미국 판매량 증가와 관세 영향 최소화 통한 수익성 확대를 동시에 추구할 것이며, 유럽의 경우도 슬로박 공장의 전동화 전환으로 인한 단산 영향이 마무리되고, 올해 하반기 출시된 EV4, EV5의 판매 본격화와 내년 상반기 EV2 출시로 BEV 풀라인업을 구축하며 BEV 중심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가를 15만원으로 높였습니다. 박 연구원은 "관세 리스크 경감, 엔비디아와 협력 기대감, 배당매력이 상향조정 이유"라며 "다만 유렵 EV 경쟁 재심화, 환율 변동성, 소프트웨어 중심 신차 초기 품질비용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가를 15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신차 출시 사이클에 돌입한다"며 "유럽 4분기 스포티지 PE(Product Enhancement, 상품성 개선), 스토닉 PE, K4, EV4, EV5, 26년 1분기 EV2 출시 예정이며, 미국은 내년 1분기 텔룰라이드 2세대, 하반기 셀토스 HEV 출시 예정, Ceed 단산으로 인한 슬로바키아 공장 생산량 감소는 EV4, EV2 생산 확대에 따라 가동률 회복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창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가를 14만5000원으로 높이고 "단기적으로는 관세율 인하에 따른 가격 경쟁력 확보가 긍정적이며 장기적으로는 내년 2월 출시되는 2세대 델루라이드와 HEV 라인업 확장(기존 중형 중심에서 델루라이드 HEV로 대형급. 셀토스 HEV로 소형급까지 대응)에 따른 점유율 확대가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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