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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의 코로나19 방역 도운 포스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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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0, 2020, 15:05:26

포스코건설·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에너지 참여
지역아동센터 등 270곳에 손소독제·방역활동 지원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포스코건설과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등 인천지역 포스코그룹사가 사회복지시설에 코로나19 생활방역을 지원한다고 20일 알렸습니다.

 

이들 회사들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270개 사회복지시설에 손 소독제와 방역활동을 지원합니다.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 자립지원센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지원 대상입니다.

 

포스코건설 사회공헌그룹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천에 소재한 포스코그룹사들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상생할 수 있는 기업시민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포스코그룹사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인천지역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에게 코로나 예방 키트를 전달했고, 인천지역 공원과 부평역 지하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펼친 바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달 미얀마 보건체육부에 국내 중소벤처 기업이 생산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중국, 이탈리아 등 해외 고객사에 마스크를 전달했습니다. 지난 2월에는 인천 연수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보냈습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달 4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스타트업 기업이 생산한 캐릭터 과자와 국립생태원에서 출간한 환경보호 관련 도서를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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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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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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