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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신축공사 현장서 이색 점등응원...“코로나19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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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8, 2020, 09:05:58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
각 사의 릴레이 점등 캠페인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한화건설이 여수의 랜드마크 단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한화건설은 지난 15일 ‘포레나(FORENA) 여수웅천 디 아일랜드’ 신축공사현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점등 캠페인인 ‘Right Love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8일 알렸습니다.

 

‘Right Love 챌린지’는 코로나19 극복 응원을 위한 국내 최초 랜드마크 릴레이 캠페인입니다. 건축물에 기업의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SNS로 다음 기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국내에서는 9일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을 시작으로, 더플라자호텔, 12일 한화이글스가 캠페인에 참여해 점등한 바 있습니다. 한화건설은 14일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의 지목을 받아 5번째 주자로 동참했습니다.

 

이후 한화건설은 코로나 19 극복 응원에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을 6번째 참여 주자로 지목했습니다.

 

한편 캠페인이 열린 한화건설의 ‘포레나 여수웅천 디 아일랜드’는 이전에도 점등 행사를 가졌습니다. 올해 3월에는 전남 소방 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을 축하하는 ‘국가직 119’ 점등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 지역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포레나 여수웅천 디 아일랜드’는 여수 웅천지구 내 생활숙박시설, 오피스텔, 관광숙박시설 등을 갖춘 건축물로, 지상 29층, 5개 동, 691실 규모입니다. 요트를 즐길 수 있는 마리나 항을 품고 있어 오는 6월 입주를 앞두고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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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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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 ‘혁신 주도 경제 성장 이론 정립’ 경제학자 3인 공동 수상

노벨경제학상 ‘혁신 주도 경제 성장 이론 정립’ 경제학자 3인 공동 수상

2025.10.13 20:46: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노벨경제학상은 '혁신 주도 경제 성장'을 연구한 교수 3인이 선정됐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네덜란드 출신의 조엘 모키어(79)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프랑스 출신의 필리프 아기옹(69) 콜레주 드 프랑스·INSEAD 영국 런던정치경제대 교수, 캐나다 출신의 피터 하윗(79) 미 브라운대 교수 등 3인을 202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난 2세기 동안 세계는 역사상 처음으로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뤘고,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번영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올해 경제학상 수상자들은 혁신이 어떻게 더 큰 발전을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는지 설명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당연하게 여길 수 없다는 것을 수상자들이 일깨워 줬다"며 "인류 역사의 대부분 동안 성장이 아닌 경제 침체가 일반적이었기에 그들의 연구는 우리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인지하고 이에 대응해야 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모키르 교수가 지속 가능한 성장이 새로운 표준이 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역사적 자료를 활용 "기술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제 조건을 파악한 것"을 수상 이유 꼽으며 모키르 교수를 수상자 중 가장 앞서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올해 노벨경제학상 상금의 절반을 모키르 교수가 받고 나머지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는 각각 4분의1씩 받게 됩니다.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에 대해서는 "창조적 파괴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이론"을 수립한 것을 수상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들은 1992년 논문에서 '창조적 파괴'라는 개념을 수학적 모델로 정립했습니다. 이는 새롭고 더 나은 제품이 시장에 나오면, 기존 제품을 판매하던 기업들은 경쟁에서 뒤처지는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 입니다. 노벨경제학상 위원회 위원장 존 하슬러는 "수상자들의 연구는 경제 성장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입증한다"며 "우리는 창조적 파괴의 근간이 되는 메커니즘을 지켜나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다시 정체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학상은 다른 분야와 달리 처음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노벨상이 제정돼 1901년부터 시상을 시작할 당시에는 시상 분야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1969년 스웨덴 중앙은행이 창립 300주년을 맞아 상을 제정하면서 매년 노벨상과 함께 시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식 명칭 또한 노벨경제학상이 아닌 '알프레드 노벨 기념 스웨덴 중앙은행 경제학상'이며 상금 역시 스웨덴 중앙은행이 노벨 재단에 기부한 기금 중에서 출연합니다. 수상자는 노벨물리학상과 화학상을 담당하는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선정하며 심사 등의 절차도 노벨상 규정에 따릅니다. 노벨상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매해 12월 10일 열립니다. 수상자는 증서, 메달, 상금을 받습니다. 올해 상금은 각 분야별로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입니다. 공동 수상자는 위원회 평가에 따라 상금을 나눠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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