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셀트리온헬스케어, 1Q 어닝 서프라이즈...‘매수’-SK證

URL복사

Monday, May 18, 2020, 08:05:1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SK증권은 18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대해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한 가운데 2분기에도 고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전년보다 61.9% 오른 3569억원, 493.6% 오른 558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익이 당사 추정치보다 21.6%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지난해 4분기 미국 트룩시마, 올해 1분기 미국 허쥬마 론칭에 따른 신규 매출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매출총이익률은 미국향 고수익 제품 비중 상승에 따라 전년보다 11.1%포인트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트룩시마는 유럽에서 지난해 4분기 기준 39%의 점유율로 오리지널인 36%보다 앞섰고, 미국에서는 출시 5개월만에 점유율 7.9%를 시현했다”며 “유럽 허쥬마는 타 경쟁사 제품보다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럽 램시마SC는 5월까지 추가자료 제출을 완료해 6월말이나 7월중으로 전체 적응증에 대해 승인 받을 예정. 이후 큰 폭의 매출성장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분기에도 미국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예상돼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