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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손실액 2082억...아시아나항공 1분기 ‘코로나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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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5, 2020, 17:05:57

매출액 전년比 21.5% 급감..국제선 운항편수 계획대비 8% 수준
여객수요 위축 당분간 지속..“생존 위한 고강도 자구계획 이행”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아시아나항공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5%나 감소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00억 원대였던 적자 규모는 2000억 원대로 크게 불어났는데요. 아시아나항공은 ‘생존’을 위해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1분기 매출액(별도 기준) 1조 1295억 원, 영업손실액과 당기순손실액은 각각 2082억 원, 5490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5% 감소했고, 적자 규모는 수천억 원 가량 더 늘어났습니다.

 

1분기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은 여객 수요 감소인데요. 여객 부문은 수요가 급감한 2월부터 국제선 운항편수가 기존 계획대비 8% 선에 머무르며 크게 부진했습니다. 반면, 화물 부문은 수익성이 향상돼 1분기 영업적자 폭을 일부 상쇄했습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여객수요 위축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이에 따라 생존을 위한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이어가는 한편, 중정비 조기 수행 등 코로나19 종식 이후 영업력 복원에도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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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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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2025.05.18 21:39: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최근 "작지만 강력하게 타오르며 주변을 밝히고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 고객을 위해 진심을 다해 발로 뛰는 FP(재무설계사)가 바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불꽃"이라고 말했습니다. 1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낸 FP와 영업관리자를 위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5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가장 높은 업적을 달성한 '연도대상 챔피언' 13명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1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만명 넘는 인재로 구성된 최고의 영업경쟁력, 시장을 선도하는 인기상품, 아시아에서 안정적 성장을 넘어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으로 영토확장까지 우리는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드는 혁신'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그 길을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불꽃처럼 더욱 뜨겁게 한화만의 열정으로 함께 도약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생명보험업 판도를 바꾼 이른바 '제판분리(제조·판매 조직분리)'를 통해 한화생명 판매자회사로 출범했습니다. 이후 2년6개월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GA(법인보험대리점) 업계 1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해 전년(689억원) 대비 무려 121% 큰폭 증가하며 2년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직 경쟁력은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자회사를 모두 합한 설계사 규모는 총 3만4419명으로 제판분리 당시 1만8535명에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한화생명은 2023년 새회계제도 도입 이후 매년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2조원 이상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제판분리로 본업경쟁력을 강화한 한화생명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은행업 진출을 선언한데 이어 베트남법인은 6년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현지 증권사를 인수하는 것으로 선진 금융시장에서 글로벌 사업 거점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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