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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고꾸라진 쌍용차...1분기 영업손실 ‘98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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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5, 2020, 17:05:35

생산차질 및 수요위축에 판매·매출 30% 감소..당기순손실은 1935억 원
하반기 G4 렉스턴 부분변경·티볼리 에어 출시..“신차로 판매절벽 넘는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쌍용자동차의 1분기 매출과 판매량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위축 및 생산 차질로 30% 넘게 급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적자 폭도 커지면서 영업손실액은 1000억 원에 육박했는데요. 쌍용차는 올해 하반기 티볼리 롱보디, G4 렉스턴 페이스리프트 등을 출시해 반전을 노린다는 계획입니다.

 

쌍용차는 올해 1분기 판매 2만 4139대, 매출 6492억 원, 영업손실 986억 원, 당기 순손실 1935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은 30.7%, 매출액은 30.4%나 쪼그라들었는데요. 해외부품 수급 차질에 따른 휴업,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판매감소가 이어지면서 영업실적도 크게 악화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1분기 261억 원이었던 당기순손실은 올해 1935억 원까지 늘어났는데요. 영업손실액에 유형자산 손상차손 768억 원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쌍용차의 설명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판매절벽에 놓인 쌍용차는 ‘신차’를 통해 위기를 극복한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하반기 G4 렉스턴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신차효과를 이끌고, 단종됐던 티볼리 에어까지 부활할 예정인데요. 특히 ‘국내 첫 준중형 SUV 전기차’ 타이틀을 앞세운 코란도 전기차는 내년 초 출시를 위해 막바지 담금질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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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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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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