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ard 카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금융데이터거래소 활성화에 적극 참여”

URL복사

Tuesday, May 12, 2020, 10:05:00

시범거래기관으로 선정..260여건 빅데이터 프로젝트 참여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지난 11일 출범한 금융데이터거래소 활성화에 적극 참여합니다. 금융데이터거래소는 금융 분야에 구축된 데이터 상품을 유통·거래하기 위해 설립된 플랫폼입니다.

 

1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거래소 공식 오픈 전 데이터 판매와 구매를 테스트하는 시범거래기관으로 참여해 모두 13건의 시범거래 중 10개를 실행했습니다. 핀테크 기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고객분석 데이터를 판매하고 중소기업의 우수 데이터를 발굴·구매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2014년 데이터사업에 처음 진출해 지금까지 260여건의 빅데이터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현재는 금융데이터거래소에 올라와 있는 174개 데이터 상품 유형 중 65개를 등록했으며 마이데이터 사업과 개인사업자 CB사업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임영진 사장은 “신한카드는 금융데이터거래소 초기 사업 방향 설정부터 참여했다”며 “데이터경제 시대를 맞이해 범정부 차원의 인프라로 데이터 거래소가 구축된 만큼 본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11일 종로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금융데이터거래소 출범식에는 금융위원회 등 7개 기관과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황종섭 KCB 대표 등 3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배너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