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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발] 코로나19 재확산·미중 무역분쟁 우려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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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2, 2020, 09:05:32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함께 미중 무역분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모습이다.

 

12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5% 떨어져 1926.74을 가리켰다. 간밤 다우지수는 0.45% 떨어져 2만 4221.99를 기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 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여파와 미중 무역분쟁 우려로 하락 출발했다”며 “그러나 트럼프가 경제 재개가 가속화 돼야 한다고 주장한 데 힘입어 낙폭 축소. 여기에 코로나 수혜 업종인 온라인 기반 대형 기술주 등이 강세를 보였다. 다만 금융주와 여행, 에너지 업종이 하락하는 등 업종별 차별화가 지속된 가운데 혼조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증시도 코로나 재확산 우려, 피터 나바로가 중국이 코로나19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한 점등을 감안해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수급적으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 1121억원, 334억원 가량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홀로 145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 흐름이다. 전기가스업이 1% 이상 빠진 가운데 운수장비, 철강금속, 증권, 전기전자, 은행, 화학, 제조업, 건설업, 보험, 금융업 등이 약세다. 반대로 서비스업, 통신업, 운수창고, 기계, 음식료품, 의약품, 의료정밀, 종이목재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도 비슷한 흐름이다. LG화학, 현대차, 삼성SDI, 삼성전자우가 1% 이상 빠졌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생활건강도 파란불을 켰다. 반면 NAVER와 셀트리온은 빨간불을 켰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28% 올라 686.94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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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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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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