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6년 만에 회사의 슬로건을 변경했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미래에셋 센터원에서 전 임원과 지점장 등이 모인 가운데 선포식을 열고, ‘당신의 행복한 미래를 생각합니다’로 슬로건을 교체했다고 7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2009년부터 ‘은퇴설계의 명가’라는 슬로건을 사용해 왔다.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은퇴설계를 넘어 고객지향적인 생애종합설계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슬로건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브랜드인 ‘LoveAge(나이를 사랑하는 방법)’와 연결해 ‘연령대별 행복의 차이를 이해하고 재무설계에 국한되지 않는 일상의 행복까지 지원하고 설계한다‘는 기업 비전을 담았다.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은 “이번 슬로건 변경은 미래에셋생명의 중장기 비전을 반영한 혁신과 선도의 시발점이다”며 “슬로건에서 제시하는 행복한 미래라는 개념이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확장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의 새로운 슬로건은 1월부터 CGV 극장광고로 선보이며, 온라인 및 기타 고객 안내장 등에도 일괄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