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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SES·신화 음반 기획자’ 김도균 나르다엔터테인먼트 이사 별세…향년 4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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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30, 2020, 10:04:55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 떠나...빈소 은평성모병원·내달 1일 발인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l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HOT, SES, 신화 등의 음반을 기획한 김도균 씨가 별세했습니다. 향년 49세.

 

30일 나르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해온 김도균 이사가 지난 29일 오후 11시 30분 세상을 떠났습니다.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96년 SM엔터테인먼트에서 첫발을 뗐습니다. 그는 베토벤뮤직, 고맥스뮤직, 제이엔터테인먼트 등을 거쳐 2선 엔터테인먼트, 나르다엔터테인먼트에서 이사직을 역임해 왔습니다.

 

고인은 첫 직장인 SM엔터테인먼트에서 HOT, SES, 신화의 음반을 기획하면서 한국 대중문화 발전에 큰 힘을 보탰습니다. 이어 가수 정수라와 배우 변우민과 함께 작업을 했으며, 최근에는 배우 최은지·이새윤 등의 매니지먼트를 해왔습니다.

 

 

그는 정치·사회적인 문제에 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에는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그의 열망이 담긴 게시물로 빼곡합니다. 특히, 지난 2016년~2017년 한겨울을 관통해서 열린 촛불집회에는 거의 모두 참석했을 정도로 열정적이었습니다.

 

고인은 대중문화 영역에서 주로 활동해 왔지만, 연극(계)에 대해서도 관심과 애정이 컸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인사들과 함께 연극관람을 주도하는 한편 배우들과 교류에도 적극 나서면서 연극의 저변 확대에도 애를 써왔습니다.

 

 

고인은 문학예술 지원에도 남다른 애정을 가져왔습니다. 대원고등학교 문학예술부 출신으로 이루어진 <글드레장학회>의 임원으로 역임해 온 것을 비롯해 글드레문학상 심사위원,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강사 등의 활동을 통해 후학 양성에도 공헌을 했습니다

 

그의 지인은 “고인은 자신이 종사해온 분야뿐만 아니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세상과 사람들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한 사람이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분인데,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 비통한 마음이 가시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빈소는 서울시 은평구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9호실)이며, 발인은 내달 1일 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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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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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2위 ETF운용사 미래에셋, TIGER ETF 70조 달성-글로벌 220조 눈앞

글로벌 12위 ETF운용사 미래에셋, TIGER ETF 70조 달성-글로벌 220조 눈앞

2025.06.26 10:24:25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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