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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분기 영업익 2215억...전년비 7.4%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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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3, 2020, 15:04:48

매출 1조 7321억 원..비대면·언택트 수요 흡수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네이버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광고수익이 주춤하는 와중에도 전자상거래와 재택근무 클라우드 등 비대면 서비스가 실적 선방을 이끌었습니다.

 

네이버는 2020년 1분기 매출 1조 7321억 원, 영업이익 2215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6%, 7.4% 증가했습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7.7% 늘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비즈니스플랫폼 7497억 원 ▲IT플랫폼 1482억 원 ▲광고 1440억 원 ▲콘텐츠서비스 554억 원 ▲LINE 및 기타플랫폼 6348억 원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즈니스플랫폼은 전년 동기 대비 12%, 전 분기 대비 0.4% 증가했습니다. 네이버는 “광고주들의 전반적인 예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쇼핑 수요 확대와 함께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이 전년동기 대비 56% 성장했다”며 “향후 비대면 라이브 커머스 분야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IT플랫폼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4%, 전 분기 대비로는 8.9% 성장했습니다. 회사 측은 “네이버페이 결제액 성장과 재택근무 및 온라인 교육 서비스 분야에서 클라우드 비대면 기술 지원이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광고는 전년 대비 1.2%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16.2% 감소했습니다. 콘텐츠서비스는 웹툰이  월간활성사용자(MAU) 6200만 명을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LINE 및 기타플랫폼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 전 분기 대비 4.3% 감소했습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서비스 역량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와 성장 동력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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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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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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