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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 1분기 영업익 흑전…"가동률 지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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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0, 2020, 16:04:3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모신소재가 올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20일 코스모신소재는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432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1년여만의 흑자 달성은 지난해 MLCC업계의 재고조정과 NCM양극활물질 수요 저하 등 국내외 시장 상황의 여파로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하던 상황에서 흑자로 전환된 것이라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낮은 가동률을 보이며 적자를 이어왔지만 지난해 4분기부터 MLCC용 이형필름 수요 회복과 NCM 양극활물질 거래선 다변화로 전체적인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실적 개선의 배경이 됐다.

 

아울러 최근에는 전체적으로 가동률이 지속적인 상승세에 있어 2분기에도 좋은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현재 코스모신소재는 주력사업인 2차전지 양극활물질의 소재를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 주로 사용되는 LCO계열 양극활물질에서 EV(전기자동차) 및 ESS(에너지 저장장치) 등에 사용되는 중대형 배터리 소재인 하이니켈계 NCM 양극활물질로 품목 교체를 완료하고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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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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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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