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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팅크웨어, ‘2세대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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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0, 2020, 10:04:23

블랙박스-스마트폰 연동..사고 발생 시 영상 확인·긴급 문자 발송 등 지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유플러스와 내비게이션·블랙박스 기업 팅크웨어가 강화된 블랙박스-스마트폰 연동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LG유플러스와 팅크웨어는 20일 ‘2세대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저전력 ‘LTE-M1’ 통신을 지원하는 블랙박스와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서비스입니다. 블랙박스에서 실시간 정보를 읽어 스마트폰 앱(응용 프로그램)으로 보냅니다.

 

주요 기능은 ▲주행 중 긴급상황 발생 시 사전 등록한 번호로 문자를 보내는 ‘긴급 SOS 알림’ ▲주행내역과 습관을 볼 수 있는 ‘운행기록 확인’ ▲차량 외부충격 발생 시 영상을 볼 수 있는 ‘스마트 원격영상재생’ 등입니다. ▲인공지능(AI) 기반 운행경로상 사고정보·기상환경 등을 알려주는 ‘지능형 주행관제서비스’가 추가됐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팅크웨어가 출시하는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 5000’ 제품에 적용됩니다. 현재 커넥티드 서비스는 21개 블랙박스에서 지원합니다. 지원 블랙박스는 순차 확대할 예정입니다.

 

커넥티드 서비스 패키지를 사면 별도 통신료 부담 없이 2년 동안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아이나비 QXD 5000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무료 사용기간을 3년으로 연장하는 판촉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준표 팅크웨어 CL사업부문장은 “아이나비 QXD 5000은 영상뿐 아니라 국내 최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최고 수준의 주차녹화시간 지원 등 최고의 기술력을 담은 제품”이라며 “올해 시장을 선도할 제품으로 커넥티드 서비스와 더불어 아이나비만의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영현 LG유플러스 무선사업담당은 “이번에 선보인 2세대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블랙박스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 제품에 무선 통신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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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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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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