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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1만 원대 ‘신 완전 무제한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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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3, 2020, 11:04:21

1만 7000원에 데이터 1.4GB 소진 시 1Mbps 속도 제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KT 알뜰폰 자회사 KT엠모바일이 1만 원대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KT엠모바일은 기본료 1만 7000원에 음성, 문자를 기본 제공하며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 제공량 1.4기가바이트(GB) 소진 후 초당 1메가비트(1M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하는 ‘신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1Mbps의 속도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SNS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 일반화질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엠모바일은 이번 출시로 1만 원대부터 3만 원대까지 완전 무제한 요금제 4종을 제공합니다. 가입자가 원하는 기본 데이터 제공량과 1Mbps부터 5Mbps까지의 속도 제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출시 기념으로 완전 무제한 요금제 4종에 가입자에 ‘왓챠플레이’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며 매일 추첨을 통해 LG 노트북 그램 등 경품을 증정합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KT엠모바일은 동영상 서비스 중심의 시장 추세에 맞춰 고객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했다”라며 “고객 중심의 요금 설계와 혁신적인 부가 서비스 제공으로 경제적인 요금과 고객 맞춤형 특화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KT엠모바일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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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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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정보 이용하고, 신사업 허위발표하고’…부당이득 경영진 검찰 고발

‘미공개정보 이용하고, 신사업 허위발표하고’…부당이득 경영진 검찰 고발

2025.05.21 16:56:1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약개발과 관련한 호재성 미공개중요정보를 공시하기 전 매수하거나 지인들에게 알려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제약회사 임직원과 주업종과 관련없는 해외 광물개발사업 추진을 허위로 발표해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전자부품회사 경영진이 검찰에 고발, 통보됐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1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들 회사 경영진 등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법률'상 금지된 미공개중요정보 이용(제174조) 및 부정거래 행위(제178조)를 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하는 등의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제약회사A 임직원 등은 2023년 2월과 3월 신약개발 관련 호재성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해당 공시 직전 주식을 매수하거나 지인들에게 정보를 전달한 후, 주가가 오를때 매도해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했습니다. 이들은 공시·회계 담당자 등에 대한 업무공간의 물리적 분리가 미흡한 점을 이용해 경영상 중요 미공개정보를 쉽게 취득했고 이를 악용해 해당 미공개 중요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전자부품제조업체 B사 경영진 등은 2023년 6월 주업종과 관련없는 해외 광물개발사업 추진을 허위로 발표하고, 해외 합작사와 형식적 MOU만을 체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광물 채굴권 확보 및 고수익 창출 가능성을 과장해 보도자료로 배포했습니다.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경영진 등은 허위 발표와 언론 보도로 주가를 단기간내 큰 폭으로 상승시켜(부정거래 행위 직전 대비 24% 상승)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입니다. 특히 테마성 신규사업 진출이라는 허위내용을 다수 언론에 노출되도록 했지만 실제채굴권 확보나 경제성 평가, 투자실행 등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실질적 의사는 없었다는게 증선위 판단입니다. 증선위는 "제약·바이오 종목은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가 대부분 비공개 임상결과, 인허가 승인 등 미래 전망에 기반하고 있고, 이러한 정보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일반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등 불공정거래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제약·바이오업계 임직원들은 업무상 알게된 중요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하지 않도록 철저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상장회사가 신규사업 추진을 발표할 경우, 투자자는 해당사업이 기존 주력사업과 실질적으로 관련이 있는지, 경영진이 해당사업을 수행할 전문성과 의지를 갖추었는지, 그리고 실제로 사업진행을 위한 투자나 기술 확보 등이 구체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표면적인 언론보도나 단순한 MOU 체결 사실만으로 사업성과를 낙관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공시자료 및 재무정보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투자결정을 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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