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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시즌, 영화·중국 드라마 등 무료 콘텐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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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0, 2020, 09:04:30

‘82년생 김지영’·’타짜:원아이드잭’ 등..중국 신작 드라마 매월 두 편 무료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KT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즌(Seezn)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는 사용자들을 위해 영화와 중국 드라마 등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KT는 ‘전 국민 누구나 무료영화관’과 ‘월간 중드’ 등으로 시즌에서 제공하는 무료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전 국민 누구나 무료영화관에서는 ‘82년생 김지영’, ‘천문:하늘에 묻는다’, ‘타짜:원아이드잭’ 등 지난해 상영된 영화를 로그인만 하면 시청할 수 있습니다.

 

 

월간 중드 메뉴를 통해서는 매월 중국 드라마 두 편을 올해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달 선보이는 무료 중국 드라마는 ‘장야’입니다. 특히 ‘장야2‘는 최근 국내에서 방영을 시작한 신작입니다. ‘막후지왕’과 ‘진정령’, ‘삼생삼세침상서’ 등도 무료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국 드라마 무료 콘텐츠도 마련했습니다. ‘연애의 발견’, ‘구르미 그린 달빛’, ‘푸른 바다의 전설’ 등 지나간 명작 드라마 20선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맞춤형 집콕 생활’에서는 연령병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만화, 크리에이터, 아이돌 안무 영상과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설민석 한국사’, ‘세계 속 한국인(봉준호 다큐)’, 학원물 드라마 등을 제공합니다. 이밖에 로맨스 웹드라마, 뮤지션 공연, 교양 프로그램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유현중 KT 모바일미디어사업담당 상무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일상이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고객들이 집 안에서도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해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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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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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증시] 부쩍 비싸진 코스피…투자쇼핑 핫플레이스는?

[하반기 증시] 부쩍 비싸진 코스피…투자쇼핑 핫플레이스는?

2025.06.25 18:00:00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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