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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LH, 세운상가 일대 지식산업센터 세워...임대상가·창업지원 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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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08, 2020, 10:04:45

소상공인 협의 후 5월 설계 착수...내년 8월 준공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서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운상가 일대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고, 내부에 100호 규모의 ‘공공임대상가’와 청년창업지원시설이 포함된 산업거점공간인 ‘상생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합니다.

 

이중 공공임대상가는 세운상가 정비사업에 따른 철거 세입자에게 우선 공급합니다.

 

양 기관은 7일 이 같은 내용의 ‘산림동 상생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알렸습니다. 앞으로 시설을 사용할 지역 소상공인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의견 수렴 후 건축 설계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중구 산림동 82-3에 위치한 세운5-2구역 LH비축토지 약 1470㎡에 건립되며, 양 기관은 공사비 등으로 약 9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사업은 오는 5월 설계 착수 후 올해 연말 중 착공하고 내년 8월에 준공할 계획입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앞서 작년 3월부터 사업방안을 논의해왔으며, 지난달 4일 서울시에서 세운 일대에 8개 공공산업거점을 확충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변창흠 LH 사장은 “세운지구 내 LH 비축토지에 공공산업시설을 건립해 지역 소상공인의 재정착을 지원하고 입주 후에도 사회적 경제조직을 통한 위탁운영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디벨로퍼로서 서울시 도시재생 정책에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역사회 현안에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는데 힘을 모아준 LH공사에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LH공사와 공동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공공임대상가를 지속 확충하고 청년창업시설을 통해 신산업 육성도 동시에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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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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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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