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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학 사이버강의 지원 나서...용량 증설·전담 기술인력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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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9, 2020, 13:03:50

120개 대학 인터넷 용량 증설 완료..온라인 강의 소통 대응 상황실 마련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KT가 대학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강의를 원활히 진행하도록 돕습니다.

 

KT는 16일부터 시작된 각 대학 온라인 강의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인터넷 용량을 긴급 증설하고 전담 인력을 투입하는 등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역별 ICT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기술지원체계를 준비했다. KT 인터넷 회선을 기반으로 전산망을 운용 중인 대학별 상황에 맞춰 인터넷 용량을 긴급 증설했다. 이날 기준으로 전국 120개 대학 인터넷 용량 긴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한 대학별 전담 기술인력을 투입해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문 기술컨설팅도 제공합니다. KT ICT기술센터 기술인력을 중심으로 KT가 제공하는 네트워크 구간에 대한 진단과 함께 필요할 경우 대학들이 자체 보유한 서버 시설 등에 대한 정보기술(IT)분야 종합 컨설팅을 합니다.

 

KT는 지난 13일부터 과천사옥에 ‘대학 온라인 강의 소통 대응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6개 지역별 현장대응반을 가동했습니다. 대학별 강의 유형, 접속방식 분석 및 트래픽 증가량 예측으로 대응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주요 네트워크 구간 트래픽 변동상황에 대한 실시간 감시도 강화했습니다.

 

이철규 KT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은 “KT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사회 전 영역이 하루빨리 정상화되도록 통신 인프라와ICT 노하우를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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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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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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