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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만이 답" 11번가, 코로나19 극복 위한 우수 소상공인 제품 특별전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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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6, 2020, 15:03:15

경기침체로 매출 줄어든 260여개 소상공인 업체 참여
오는 29일까지 식품, 생필품, 뷰티 상품 등 15% 할인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11번가가 소상공인 우수상품 판매 활성화를 돕는 ‘우수 소상공인 제품 특별 판매전’을 기획했습니다.

 

16일 11번가(사장 이상호)에 따르면 특별 기획전은 오는 29일까지 2주간 선보입니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의 일환으로 기획했는데요. 11번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함께 마련했습니다.

 

이번 기획전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셀러는 총 260여곳으로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우수 소상공인 중 11번가에 입점한 업체들로 선정됐습니다. 코로나19로 고객수요가 확대된 생필품, 식품, 뷰티, 리빙, 레저 카테고리 상품들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대표상품으로는 ▲아이마코 간편하게 마시는 웰빙 영양죽(130ml) 1500원 ▲오보소 기저귀 1박스 1만6900원 ▲수미가 국산 배추김치는 1만원입니다. 여기에 15% 할인(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더욱 저렴해집니다.

 

이번 기획전을 시작으로 향후 11번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우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장기적인 상생방안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최근 11번가는 161개 중소 협력사와 납품업체를 위해 50억 원 규모의 조기 대금지급을 결정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계속해서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종권 11번가 마케팅그룹장은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상생방안을 지속해서 고민 중”이라며 “앞으로도 11번가는 판매자들과의 상생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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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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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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