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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인연 계속된다...롯데푸드 여자 컬링팀 후원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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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0, 2020, 16:03:07

18년 3월 의성마늘햄 모델 발탁 이후, 21년 3월까지 후원 계약 연장
재계약 시작으로 의성마늘햄 브랜드 가치 상승 및 지역 상생 강화 계획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롯데푸드가 ‘팀 킴’ 여자 컬링팀과 인연을 이어갑니다.

 

10일 롯데푸드㈜(대표이사 조경수)는 의성마늘햄 브랜드를 통해 ‘팀 킴’ 여자 컬링팀 (김은정·김영미·김선영·김경애·김초희, 이상 경북체육회)과 2021년 3월까지 후원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롯데푸드는 지난 2018년 3월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팀 킴’을 ‘의성마늘햄’ 모델로 발탁하고 후원 계약을 맺었는데요. 당시 선수 다섯 명 중 네 명이 의성 출신이라는 점이 알려지며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롯데푸드는 "팀 킴 모델 발탁을 통해 의성마늘햄 브랜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평가했는데요. 팀 킴은 광고모델 활동은 물론 2018년부터 매년 의성마늘햄 캠프에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의성마늘햄을 알려왔습니다.

 

한편, 팀 킴은 롯데푸드의 후원으로 훈련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면서 최근 열린 2019-2020시즌 코리아컬링리그에서 예선 1위로 결승에 진출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롯데푸드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올해 의성마늘햄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의성과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의성 출신 스포츠 스타와 협력을 강화하고, 의성마늘햄 브랜드의 제품군도 햄, 소시지, 만두 등으로 다양화해 지역 상생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한편, 롯데푸드와 의성군은 2006년 ‘의성마늘햄’ 출시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 오고 있습니다. 롯데푸드는 의성마늘 브랜드 제품 생산을 위해 매년 100여톤의 마늘을 의성 농가에서 구매하는데요. 2010년부터 매년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를 열어 의성마늘의 우수성과 의성 지역의 명소를 알리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상생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롯데푸드와 의성군의 협력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농업과 기업의 상생 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될 만큼 대표적인 CSV(공유가치창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의성마늘햄은 알이 굵고 맛이 좋기로 정평이 나 있는 의성의 육쪽마늘을 사용해 고기 특유의 잡냄새를 없애고 구웠을 때 은은하게 퍼지는 풍미로 만족도를 높인 햄입니다. 특히 햄을 소량으로 나눠서 개별 포장한 최초의 분절햄 형태로 편의성을 인정받아 분절햄 시장 1위에 올랐습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팀 킴 여자 컬링팀 모델 발탁을 통해 예전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의성마늘햄’ 브랜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팀 킴과 같은 의성의 스포츠 스타와 협력을 강화하고, 의성마늘 제품군을 추가하며 지역 상생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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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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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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