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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QLED 8K, TV 최초로 Wi-Fi6 인증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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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05, 2020, 11:03:00

기존 대비 최대 4배 빠르게 전송..안정적 접속 유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이달 초 2020년형 QLED 8K TV로 Wi-Fi6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Wi-Fi6 인증은 ‘와이파이 기술표준협회(Wi-Fi Alliance)’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TV 제품이 Wi-Fi6 인증을 받은 것은 처음입니다.

 

Wi-Fi6에는 데이터 전송 속도를 기존 대비 최대 4배까지 빠르게 향상시키는 기술과 여러 기기를 하나의 공유기에 접속해 사용하더라도 안정적인 접속을 유지하는 기술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최근 8K·4K 고화질 영상, VR콘텐츠, 고사양 게임 등 대용량 데이터를 TV나 모바일 기기에서 처리해야 하는 비중이 높아졌는데요. 이 때문에 Wi-Fi6는 TV 업계에서도 향후 매우 유용한 기술로 부각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최용훈 부사장은 “QLED 8K TV에 Wi-Fi6 인증을 받은 것은 미래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비한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TV 업계 리더로서 앞으로도 최신 기술들을 제품에 빠르게 적용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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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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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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