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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영덕연수원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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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04, 2020, 17:03:37

자발적으로 지원한 삼성의료원 의료진 투입..코로나19 경증환자 지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이 영덕연수원에 의료진을 파견했습니다.

 

4일 삼성에 따르면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센터로 활용하고 있는 영덕연수원에 삼성의료원 의료진을 투입했습니다.

 

삼성의 의료지원 인력은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3개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는데요. 영덕연수원 생활치료센터를 위한 합동 지원단의 일원으로 참여했습니다.

 

의료진은 현장에서 경증환자들의 자가 체온 측정 확인 등 모니터링 역할을 맡아 정부와 지역자치단체의 방역 활동을 지원합니다.

 

파견 의료진은 재난 현장에서 의술로 봉사하겠다고 자발적으로 나선 지원자들입니다. 향후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2주 단위로 돌아가며 순환근무 형태로 의료지원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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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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