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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신규 사내이사에 이원덕 부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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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03, 2020, 16:03:39

배당 주당 700원 결의..사내·사외이사 각 1명씩 추가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우리금융지주는 지주 출범 후 첫 결산 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이사회를 3일 개최했습니다.

 

우리금융지주 이사회 멤버에 추가되는 사내이사로 이원덕 부사장이 내정됐습니다. 이 부사장은 우리은행 경영기획그룹장과 CFO를 역임했으며, 현재 지주회사 전략담당 부문장을 맡고 있습니다. 부사장 중 최연장자인 점도 사내이사 후보 추천에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금융 이사회에 참여해 온 사내이사는 손태승 회장 한 명뿐이었습니다. 나머지는 과점주주를 대표하는 사외이사 5명과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 측 비상임이사 1명 등이었습니다. 이 부사장이 사내이사 후보로 추가 추천돼 지배구조의 안정성을 기하게 됐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우리금융이 우리카드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우리금융 지분 4%를 매입한 대만 푸본생명 추천 인사인 첨문악 이사도 이번에 사외이사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예보 파견 비상임이사는 임기만료로 인해 김홍태 이사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첨문악 푸본생명 이사는 대만 출신으로 ABN AMRO, 씨티은행 등에서 근무한 금융전문가입니다.

 

이번 우리금융 이사회에서는 결산배당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과 내부통제관리위원회 신설, 이사후보 확정, 정관변경 등 오는 25일 주주총회에서 다뤄질 주요안건이 의결됐습니다. 결산배당은 주당 700원으로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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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기자 freshm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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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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