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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중고차 거래, 신용카드로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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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1, 2020, 15:02:41

KB국민카드, ‘개인간 중고차 카드 결제 서비스’ 8월 출시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개인 간 중고차 거래에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개인간 중고차 카드 결제 서비스’를 오는 8월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난 20일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이 서비스는 차량 판매자가 직접 가맹점이 된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또한 차량 거래대금도 지급보증(에스크로) 방식을 사용해 안정성을 높였다고 KB국민카드는 전했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결제 방법에 대해 합의를 이룬 뒤 ‘차량 판매자 결제 서비스 가입’ → ‘판매자 신용카드 가맹점 등록’ → ‘차량 구매자 등록’ → ‘구매자 신용카드 결제’ → ‘차량 이전 등록 확인’ → ‘판매자에게 결제 대금 지급’ 의 과정을 따르면 됩니다.

 

다만 카드 결제를 이용하기 때문에 수수료는 부과됩니다. 영세 가맹점 수준의 1% 이용 수수료가 부과되며 구매자와 판매자가 각각 0.5%씩 나누어 냅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개인간 중고차 직거래의 안정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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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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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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