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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재해복구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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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3, 2020, 09:01:44

구축 편의성과 비용 효율성 갖춰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KT가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재해복구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과금체계 효율성을 높여 비용 부담을 줄였으며 서비스 구성을 간소화했습니다.

 

KT가 기업 시스템 재해복구 서비스 ‘VMware Cloud DR’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기업 정보기술(IT)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보호하는 재해복구 서비스입니다. 가상화 솔루션 업체 VMware와 함께 개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기존 시스템과 동일한 VMware 플랫폼을 활용해 도입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였습니다. VMware로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은 VMware vCloud Availability 솔루션으로 재해복구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만큼만 서비스를 구매하는 일할 단위 요금 체계를 제공합니다. 데이터 동기화를 위한 스토리지 비용만 지급하다가 VM을 활용할 때에만 비용을 부과합니다. 이에 더해 필요에 따라 보호할 시스템도 선택하는 방식으로 요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날부터 KT 클라우드 포털사이트에서 신청 할 수 있습니다.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28일까지 요금 할인, 전문 컨설팅, 추가 사은품을 제공합니다.

 

김주성 KT Cloud사업담당 상무는 “KT VMware DR 상품 출시로 재해복구서비스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던 기업에 구축 편의성과 비용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는 기업을 위한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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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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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전기차, GM은 픽업…차량 5종 공동 개발 프로그램 발표

현대는 전기차, GM은 픽업…차량 5종 공동 개발 프로그램 발표

2025.08.07 09:38:5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맺은 현대자동차[005380]와 제네럴 모터스(GM)가 공동 개발하는 5개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GM과 함께 오는 2028년 첫 출시를 목표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를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과 소형 픽업, 소형 승용과 소형 SUV 4종과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세대 차량을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중 가장 빨리 개발한 차종은 2028년에 선보일 방침입니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합니다. 양사는 공통의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합니다. 양사는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세 무뇨스(Jose Muñoz)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GM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 영역과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나은 가치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북미 및 남미 시장에서의 양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고품질, 안전 지향의 차량과 만족할 만한 기술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부문 최고 책임자인 실판 아민(Shilpan Amin) 수석 부사장은 "개발 계획을 발표된 차량들은 중남미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그먼트와 북미 시장의 상용차 부문을 타겟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GM과 현대차는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보다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첫 번째 차량들은 양사가 보유한 상호 보완적 강점과 스케일의 시너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북미 및 남미에서 소재 및 운송, 물류에 관한 공동 소싱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며, 원자재, 부품, 복합 시스템 등 영역에서의 협력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제조 방식(Sustainable Manufacturing Practices)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소저감 강판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대차와 GM은 지난 해 9월 체결한 업무협략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을 위한 추가 공동 차량 개발 프로그램 및 ▲내연 기관,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포함한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협업과 관련해 세부 검토를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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