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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발] 美 우한 폐렴 발병 소식에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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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2, 2020, 09:01:19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전일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소식에 1% 이상 하락했던 코스피가 미국에서도 발병 소식이 전해지자 보합권에서 관망하는 모습이다.

 

22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 떨어져 2238.45를 가리켰다. 지난주말 다우지수는 0.52%가 떨어져 2만 9196.04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우한 폐렴 우려로 소비재 관련 업종이 약세를 보이며 하락 출발했다. 한때 인텔 등 기술주 강세로 낙폭을 축소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오후 들어 미국에서 우한 폐렴 발병 사례가 보고되면서 재차 매물이 출회됐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 282억원, 76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홀로 39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종이목재, 서비스업 등이 1%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운수장비, 의료정밀, 의약품, 섬유의복, 화학, 건설업, 기계 등이 오름세다. 반대로 전기전자, 철강금속, 제조업, 비금속광물, 증권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는 상승 우위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NAVER, 현대차가 2% 이상 올랐고 LG화학, LG생활건강, 현대모비스, 셀트리온 등이 1% 내외로 강세다. 반대로 삼성전자, 삼성전자우는 1% 내외로 약세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45% 올라 679.54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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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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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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