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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충남 천안시 지역화폐 운영 우선협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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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1, 2020, 16:01:1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052400)는 충청남도 천안시 지역화폐 운영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2년 간 260억원 규모로 발행 예정인 천안사랑상품권 운영대행 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천안시와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코나아이와 천안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역내 소비 유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천안사랑상품권을 충전식 선불카드 기반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발행하기로 했다.

 

코나아이는 작년 한 해 동안 자사 지역화폐 플랫폼을 통한 연간 거래액이 2조원에 육박하는 등 지역 내 관심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고 역내 소비 증가에도 기여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우선협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수주를 통해 코나아이는 충청남도에서 가장 많은 인구 65만명이 거주하는 천안시 지역화폐 신청, 발급부터 플랫폼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유통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연계 솔루션을 제공해 천안 지역의 경제 활성화도 이끌어 갈 계획이다.

 

코나아이는 지금까지 인천시·경기도·경남 양산시·부산 동구·대전 대덕구·전남 영광군·충북 청주시·음성군·강원도 강릉시·영월군 지역화폐를 출시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회사측은 빠르게 확산·정착되고 있는 지역화폐사업과 코나카드 B2C·B2B사업 성장으로 올해 코나카드 플랫폼 전체에서 5조원 이상의 결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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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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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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