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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SKB-티브로드 합병 최종 승인...정부 심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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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1, 2020, 13:01:31

미디어 산업 발전 위해 콘텐츠·상생 협력
공정경쟁·지역성·고용안정 등 조건 부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 관련 정부 심사 절차가 최종 허가로 마무리됐습니다. 지난해 2월 SK텔레콤과 태광산업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지 약 1년 만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21일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법인 합병 및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최다액출자자 변경 건에 대해 조건부 허가했습니다.

 

과기부는 “이번 합병이 미디어 기업 대형화,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등으로 대표되는 시장환경 변화에 대한 자발적인 구조조정 노력인 만큼 최종 허가·승인으로 국내 미디어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심사 과정에서 과기부는 공정경쟁, 이용자 편익, 지역성 강화, 고용안정 등과 관련된 조건을 부여했으며 미디어 산업 측면에서는 콘텐츠 투자, 상생 협력 등에 관한 조건을 부과했습니다.

 

이에 SK브로드밴드는 입장문에서 “이번 인수합병은 급변하는 유료방송 시장에 대응하고 미디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 것”이라며 “향후 이용자 편익 증진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미디어 업계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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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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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2025.09.17 15:12:2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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