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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올해 신차 5종 출시...“선입견 깨고 젊은층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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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20, 2020, 11:01:57

젊은 고객 만족시킬 신차 앞세워 이미지 변화..“마케팅·서비스 역량 높인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GM의 고급브랜드인 캐딜락이 올해 신차 5종을 앞세워 새롭게 도약합니다. 캐딜락코리아는 역대 가장 많은 신차를 출시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인데요. 특히 젊은 고객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해 ‘선입견 깨기’에 도전합니다.

 

캐딜락코리아는 올해 신차 4종과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1종을 국내에 투입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SUV 모델인 XT6과 XT4, 세단 모델인 CT5, CT4이 출사표를 던질 예정인데요. 기존 판매됐던 XT5도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새 옷으로 갈아입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출시되는 신차는 대형 SUV XT6인데요. XT6는 3열에 이르는 전 좌석 및 적재공간이 동급 최대 수준으로 꾸려져 활용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XT6를 통해 최근 급성장하는 대형 SUV 시장을 잡겠다는 게 캐딜락코리아의 복안입니다.

 

이어 출시되는 XT5 페이스리프트는 디자인 개선은 물론이고 최신 편의·안전사양도 대거 추가됩니다. 캐딜락의 SUV 라인업을 대표하는 XT5는 상품성 개선을 통해 브랜드의 판매량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UV 뿐만 아니라 세단 라인업도 강화될 예정인데요. 2030 세대를 겨냥해 개발한 퍼포먼스 세단 CT4과 럭셔리 세단 CT5가 상반기에 출시됩니다.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CT4·CT5는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하반기에는 준중형 SUV 시장의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XT4가 출격합니다. 캐딜락코리아는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준중형 SUV 시장을 적극 공략해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킬 계획입니다.

 

XT4는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공간이 특징입니다. 젊은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연계하는 등 첨간 기술이 대거 적용됐는데요. XT4가 출시되면 초대형 SUV인 에스컬레이드를 비롯해 XT6, XT5 등 캐딜락의 SUV 라인업이 완성됩니다.

 

특히 캐딜락은 올해 대거 투입하는 신차를 바탕으로 ‘젊은 고객’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중년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라는 선입견을 깨고 젊은 고객을 위한 제품과 마케팅을 선보이겠다는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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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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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2030년까지 해외 매출 3조 달성”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2030년까지 해외 매출 3조 달성”

2025.09.15 15:17:42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은 15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2025 CEO IR DAY’를 열고 ‘트랜스포메이션 2.0’ 가속화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쇼핑에서는 김상현 부회장을 비롯해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박익진 롯데e커머스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CEO IR DAY는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서 김상현 부회장은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 및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전략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신규 성장동력 확보 방안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꼽았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같은 프리미엄 복합단지를 베트남 주요 도시에 2~3개 신규 출점할 예정입니다. 롯데마트는 동남아 시장에서 샵인샵 매장인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2030년 해외사업 매출액 3조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리테일 테크 신사업 발굴·육성 전략도 밝혔습니다. AI가 업무를 주도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해 쇼핑/MD/운영/경영지원 분야에서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내년 제타 부산 CFC 가동으로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차별적 우위를 확보해 외형 확대와 수익 극대화를 달성한다는 전략입니다. 백화점 주요 상권 마켓 리더십 재구축, 그로서리 전문점 전환, 이커머스 및 자회사의 수익성 중심 성장 등 사업부별 본원적 경쟁력도 강화합니다. 백화점은 주요 상권을 ‘롯데타운’으로 형성해 차별화 경쟁력을 갖출 계획입니다. 쇼핑몰·아울렛은 사업부 간 오프라인 매장 컨버전스를 통해 영업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롯데마트·슈퍼는 ‘그랑그로서리’ 모델을 바탕으로 그로서리 전문 매장 전환을 추진하고 상품 다양성, 원가 우위, 시그니처 제품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합니다. e커머스는 버티컬 커머스 경쟁력 강화, 롯데그룹 온라인 게이트웨이 역할 집중 및 수익성 중심 운영으로 2026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말 실행한 자산 재평가 이후 주요 재무지표의 개선 효과를 거뒀습니다. 부채비율은 129%로 61%p 낮아졌고 차입금 의존도는 38%로 11%p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롯데쇼핑은 최소 배당금으로 제시한 3500원을 상회하는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올 7월 유통업계 최초로 중간 배당을 시행했습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쇼핑만의 트랜스포메이션2.0 가속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며 "롯데쇼핑을 찾아 주시는 고객뿐 아니라 주주·투자자, 파트너사에게도 신뢰받는 롯데쇼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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