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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발] 美, 대선 전까지 對中 관세 유지 소식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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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5, 2020, 09:01:22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미중 무역합의 서명식을 앞두고 부정적인 보도들이 전해진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4% 떨어져 2224.48을 가리켰다. 간밤 다우지수는 0.11%가 올라 2만 8939.67을 기록했다.

 

이날 미 증시는 미국이 대선 전까지 중국에 대한 관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하락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중국 일부 언론도 미국과의 무역전쟁은 끝나지 않았다고 보도하는 등 긴장감이 유지되는 모습이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 200억원, 208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홀로 40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가 1% 이상 빠진 것을 비롯해 제조업, 보험, 의료정밀, 철강금속, 증권, 금융업 등이 약세다. 반면 건설업, 은행, 비금속광물, 섬융의복, 서비스업, 종이목재, 기계, 운수창고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도 NAVER가 소폭 상승하고 현대모비스가 보합으로 출발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세다. 특히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우, 현대차(005380) 등은 1% 이상 빠졌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18% 떨어져 677.49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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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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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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