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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오렌지 멀티라이프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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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13, 2020, 12:01:35

은퇴 前엔 사망보장, 後엔 펀드 투자로 생활자금 준비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오렌지라이프(대표 정문국)는 ‘오렌지 멀티라이프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보험은 사망보험금을 전액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기본형(1종)과 고객이 선택한 예상 은퇴나이 이전에 사망하면 가족 생활자금을 보장하는 소득보장형(2종), 일정기간 동안 사망보험금이 체증돼 시간이 갈수록 보장이 강화되는 보장증가형(3종)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보장증가형은 가입 시 고객이 사망보장 증액 기간과 생활자금 개시시점을 설정할 수 있다. 은퇴 전에는 가족을 위한 사망보장을 하고, 은퇴 후에는 펀드 투자를 통해 생활자금을 준비하는 것이 특징이다.

 

생활자금 개시시점 이전인 사망증액 기간의 경우 가입 5년 경과 후부터 10년 동안 매년 보험가입금액의 5%씩 정액으로 체증된다.

 

생활자금 개시시점 이후에는 10년부터 최대 30년까지 매년 사망보험금을 일정비율로 감액해 해당하는 계약자적립금을 생활자금으로 지급한다. 생활자금을 모두 수령한 후에도 주보험 가입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사망보험금 보장은 계속된다.

 

아울러 가입 2년 후 피보험자가 ▲결혼 ▲자녀 출산 ▲자녀 입양 ▲자녀 초등학교 입학 ▲내 집 마련 등과 같은 이벤트 시 질병이 있더라도 종신보험 주계약을 무심사로 추가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주계약 보험가입금액의 20% 한도로 최대 5회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대 1억원 한도).

 

이 보험은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으로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에 투자해 운용하게 된다. 펀드라인업은 인컴형 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인프라부동산투자형펀드와 미국배당주식형펀드를 포함해 모두 29종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성 할 수 있다.

 

최저보증 기능을 적용해 변액보험의 투자실적에 대한 우려도 낮췄다. 생활자금 지급시점의 적립금이 기본보험료 부분 예정적립금보다 적을 경우 기본보험료 부분 예정적립금으로 생활자금을 최저 보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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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철 기자 jc@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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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2025.11.03 10:19:1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녹색여신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나섭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31일 서대문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 보고와 함께 ESG 활성화방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글로벌 ESG 트렌드를 학습하고 농협금융 비은행 계열사 NH-Amundi자산운용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적극 창출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9월 여신을 취급하는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그룹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을 일괄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녹색여신 심사(적합성판단)부터 사후관리, 모니터링, 내부통제 지원까지 녹색여신 취급 전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업무플랫폼입니다. 계열사별 여신취급 과정에서 녹색여신 관리지침이 정의한 절차와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색여신은 자금 사용목적이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고 금융당국 녹색여신 관리지침상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해 취급되는 여신을 말합니다. 농협금융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은 ▲K-택소노미 기반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절차지원 ▲기업 주요품목·업종분석을 통한 녹색경제활동 자동추천 및 키워드 기반 검색 ▲녹색여신 자금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녹색여신비율 산출 등 그룹 현황 모니터링(그린보드)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K-택소노미 6대 환경목표에 부합해 취급된 친환경금융을 '녹색금융'으로 총칭하고 2030년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올해 3분기 현재 친환경투자금액은 잔액기준 18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등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금융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은 농협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농업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며 "국내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농협금융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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