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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편의사양 강화...공기청정모드 기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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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06, 2020, 16:01:54

10.25인치 내비게이션에 2열 열선도 선택 가능..판매가격 4690만원부터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현대자동차가 코나 일렉트릭의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연식이 변경되면서 대화면 내비게이션과 공기청정모드 등이 기본 적용됐는데요. 지난해 국내에서 1만 3000여대나 판매된 코나 일렉트릭은 한 번 충전에 406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압니다.

 

현대차가 6일 출시한 2020년형 코나 일렉트릭의 가격(64kWh)은 세제 혜택을 받았을 때 모던 4690만원, 프리미엄 4890만원입니다.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 적용하고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내비게이션 화면의 분할 화면 기능은 날씨,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 급·완속 충전기 현황 및 예약 충전, 예약 공조, 주행 가능 거리 표시 등 전기차만의 특화 기능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20 코나 일렉트릭에는 공기 청정 모드도 새롭게 적용됐는데요. 고객 선호 사양인 2열 열선시트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뒷자리 고객의 편의성도 높아졌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나 일렉트릭은 지난해 국내에서 1만 3587대가 판매돼 2년 연속으로 국내 베스트셀링 전기차에 올랐다”며 “1회 충전으로 406km 주행 가능한 동급 최대 수준 항속거리를 보유했고,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을 보강해 고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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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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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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