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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부천영상 청년예술인 주택’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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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17, 2019, 17:12:08

지역 전략산업주택 1호 사업으로 예술인 위한 행복주택 850호 건설
예술활동 지원시설 및 주택 복합 건설로 예술인 창작터전·주거안정 도모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한국토지주택공사 (이하 LH) 경기도 부천시 영상문화산업단지 내 사업현장에서 ‘웹툰융합센터 및 부천영상 청년예술인 주택’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부천시의 지역육성사업인 영상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문화산업 종사자의 안정적 주거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결합해 공급하는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선도사업입니다. 지난 2017년 국토부 주관으로 부천시와 LH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작년 부천시와 LH의 실시협약을 거쳐 17일 기공식을 개최한 것입니다.

 

LH는 이곳에 청년예술인들이 거주할 수 있는 행복주택 850세대와 웹툰 기반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웹툰융합센터를 복합 건설하고 청년예술인 주택을 운영 및 관리하며 이들의 주거안정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부천시는 사업부지 제공 및 웹툰·영상예술인 등 입주대상자 추천, 웹툰융합센터 운영을 맡아 영상문화산업의 육성을 도모합니다. 이곳에 건설될 행복주택에는 주거·창작공간 복합평면이 적용됐으며, 공용창작공간 및 문화 활성가로 등 예술인 맞춤형 특화공간이 계획됐습니다.

 

LH는 앞으로 정부 부처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판교2밸리, 동탄첨단, 성남위례 등 전국 11곳에서 ICT, 스마트 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전략산업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청년들의 주거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지원할 방침입니다.

 

변창흠 LH 사장은 “부천 영상 청년예술인 주택은 국내 최초 지역전략산업 선도지구로 부천시와 협력해 최고 품질의 주택을 건설함으로써 부천시 육성산업인 영상문화산업이 활성화되고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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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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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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