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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에 전상욱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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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02, 2019, 16:12:45

한국은행 출신 리스크관리 전문가..민영화 이후 영입한 두번째 C레벨 임원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우리은행은 2일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로 전상욱 전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KAIST 금융공학 석사과정을 거치면서 다수의 연구실적과 전문지식을 쌓은 리스크관리 전문가입니다. 특히 한국은행에서 약 7년간 통화금융정책 관련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이후 아서앤더슨, 베어링포인트 등에서 기업 리스크관리에 필요한 모델을 개발, 컨설팅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전 상무의 임기는 오는 4일부터 2년으로 우리은행이 민영화 이후 외부에서 영입한 두 번째 C레벨 임원입니다. 우리은행이 지난해 영입한 최고디지털책임자(CDO) 황원철 상무는 현재 은행을 비롯한 그룹전체의 디지털 전략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빠르게 대처하고 이에 맞는 그룹의 혁신을 위해서는 해당분야 전문가 영입이 필요하다”며 “은행 뿐 아니라 그룹 차원에서도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는 과감하게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자체 인재를 육성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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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기자 freshm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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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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