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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현대로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서 5G 자율주행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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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6, 2019, 11:11:00

‘HR-셰르파(Sherpa)’로 다양한 주행기술 공개..실증사업 지속 추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KT와 현대로템이 개발한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무인차량이 자율주행을 선보였습니다.

 

KT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경호안전통제단 주관 아래 현대로템과 함께 5G 기반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Sherpa)’ 주행 시연을 진행했습니다.

 

현대로템이 개발한 HR-셰르파는 방위산업부터 산업현장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다목적 차량입니다. KT와 현대로템은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차량을 활용한 5G 자율주행 실증 협력에 착수했습니다.

 

 

벡스코 제1전시장 앞 야외 광장에서 열린 시연에서는 근거로 조종 원격주행이 공개됐습니다. 이밖에 별도 통제차량을 통한 원거리 원격주행, 경호요원을 자동으로 따라가는 종속주행, 지정된 경로를 순찰하는 자율 주행도 시연했습니다.

 

KT와 현대로템은 이번 실증을 시작으로 내달에는 서산 간척지 ‘3D 디지털 현장관리 기술개발 사업’에서 현장에서 사업 가능성도 확인할 예정입니다. 기술 고도화 측면에서 차량에 5G-V2X(Vehicle to Everything) 기반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최강림 KT 커넥티드카 비즈센터장 상무는 “아세안 각국 정상이 참석한 행사에서 KT와 현대로템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5G 기반 자율주행 협력 성과를 선보일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술 고도화로 군수 및 산업분야에서 다양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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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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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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