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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보험사기 피해자 2466명에게 14억원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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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07, 2019, 13:11:21

금감원, 자동차 보험사기 전건 검토..“사기범 법규위반차량 겨냥, 안전운전이 최선”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금융감독원은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에게 보험료를 돌려주기 위한 TF를 운영, 모두 2466명에게 14억원 가량을 환급해 줬다고 7일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보험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고의사고 등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로 할증된 보험료를 환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보험사가 개별적으로 입수한 판결문을 토대로 보험사기 사고를 확인하고 보험료 환급을 진행하는 탓에 판결문 미확보 등으로 보험료 환급이 늦어지거나 누락된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에 금감원은 보험개발원, 손해보험협회, 10개 손해보험사 등과 TF를 꾸려 자동차 보험사기 판결문을 취합하고 사고내역 전건을 검토해 보험사기 사고로 보험료가 할증된 피해자들에게 이를 돌려줬습니다.

 

금감원은 또 보험사기 피해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환급 요청을 할 수 있도록 과납보험료 통합조회시스템을 개선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보험사기 피해정보 확인은 보험개발원 자동차보험과납보험료 통합조회 서비스에 접속하거나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에 접속해 ‘잠자는 내 돈 찾기’ 코너의 ‘자동차보험 과납보험료’ 메뉴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기범들은 주로 법규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사고를 일으키기 때문에 안전운행을 하는 것이 예방에 중요하다”며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경찰이나 보험회사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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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철 기자 jc@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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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대중화 선봉 ‘EV3’ 공개…보조금 적용시 3000만원대 중반

기아, 전기차 대중화 선봉 ‘EV3’ 공개…보조금 적용시 3000만원대 중반

2024.05.23 22:17:1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본격적인 대중 전기차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EV6, EV9에 이은 세 번째 전용 전기차 EV3를 23일 온라인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EV3는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나옵니다. 이 중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가 501㎞(17인치 휠,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에 달합니다. 충전 시간은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하면 80% 충전에 31분(기아 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이 걸립니다. EV3에 탑재된 전륜 모터는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283Nm를 발휘합니다. 전체 제원은 전장은 4300㎜, 전폭은 1850㎜, 전고(루프랙 기준) 1560㎜, 축거 2680㎜로 기아의 소형급 SUV인 셀토스보다 전장은 90㎜ 짧고 전폭은 50㎜ 넓고 전고는 40㎜ 정도 낮은 크기 입니다. 트렁크 크기는 460L로 앞부분에도 25L 크기의 프론트 트렁크를 갖췄습니다. 실내에는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120㎜까지 확장할 수 있는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야외활동 시 외부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V2L기능도 적용했습니다. 기아 전기차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것도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EV3에는 17인치 공력 휠, 휠 갭 리듀서를 적용해 휠아치 후방 곡률 형상을 다듬어 휠 주변의 공기흐름을 최적화했습니다. 또한 냉각 유동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범퍼 일체형 액티브 에어 플랩을 탑재해 냉각 저항을 개선했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가격은 3000만원대 중반에서 기본모델 가격이 책정될 전망입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이 "국내 시장은 (전기차에) 인센티브가 있어서 이를 고려할 때 3000만원 중반대 정도에서 (차량 가격을)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본사양 모델일 경우 지자체 보조금 등에 따라 3000만원 중반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현재 국내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의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기아의 EV6 등의 기본모델이 지자체 보조금까지 합쳐도 대략 4000만원 중후반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상황에서 EV3는 국내 중형차 내지 중형 SUV 차량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송호성 사장은 "EV3는 기아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고객경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콤팩트 SUV EV"라며 "EV3는 산업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501km 주행할 수 있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의 공통된 우려를 해소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아는 다음 달 초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을 받습니다. 이후 정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는 7월 중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4분기 유럽 시장, 내년에는 나머지 글로벌 지역에도 EV3를 출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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