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우리금융지주, 내년 포트폴리오 미완성...목표가↓-대신

URL복사

Wednesday, October 30, 2019, 08:10:11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대신증권은 30일 우리금융지주(316140)에 대해 아직 내년 포트폴리오 구성이 완료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목표주가를 1만 8000원에서 1만 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버행 우려는 연내 소멸될 것이며 내년 내부등급법 결정여부에 따라 출자여력은 2조원 가량 증가해 앞으로 캐피탈·저축은행·증권사 등 지주 포트폴리오 라인업이 확대될 것”이라며 “이는 금융지주로써 성공적인 첫 해를 넘기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내년 마진하락 압박과 이자이익 감소가 불가피한데 아직 포트폴리오 구성이 완료되지 못한 점은 아쉽다”며 “향후 주가는 M&A가 관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순익은 원화대출이 전 분기보다 2% 성장하고 NIM이 -5bp 하락했음에도 증가했다”며 “그러나 대손비용이 정상화되며 비용이 증가했고 비이자익이 감소해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2025.07.10 17:31:3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