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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표준형 DC 퇴직연금 가입 활성화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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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9, 2019, 17:10:51

근로복지공단·한국해운조합과 협력..행정비용·수수료 절감·수익률 제고 기대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삼성화재는 근로복지공단, 한국해운조합과 표준형 DC 퇴직연금제도 도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표준형 DC는 공통의 특성을 가진 다수의 사용자가 하나의 표준화된 규약을 작성해 가입하는 퇴직연금제도다. 이 제도를 활용하면 여러 소규모 기업들이 하나의 동일한 단체로 인정되며 이로 인해 적립금 총액이 늘어남에 따라 유리한 수수료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이번에 근로복지공단 표준형 DC 퇴직연금제도의 1호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해운조합은 연안여객선과 여객터미널 운영, 해상관광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약 2300여개 조합원사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약으로 조합원사들은 근로복지공단이 작성한 표준규약으로 퇴직연금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에 따라 퇴직연금 규약 작성을 위한 행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조합원 근속연수·임금상승률·정년 등을 고려한 적립금 운용방법을 통해 수익률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자산관리기관으로 참여해 회원사 전용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보다 편리하게 조합원사가 퇴직연금을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추가로 상품 구매 할인, 박물관, 전시회 관람 등 문화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창수 삼성화재 채널영업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조합원사와 소속 근로자들의 노후소득 보장 강화에 일조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휴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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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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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외교부장관·주한미국대사대리와 ‘마스가’ 협력 모색

HD현대, 외교부장관·주한미국대사대리와 ‘마스가’ 협력 모색

2025.08.13 16:10:2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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