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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공익활동 지원 ‘중고PC 나눔 협약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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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8, 2019, 17:10:18

‘사용 연한 평균 3년 이내’ 업무용 제품들로 검수 거쳐..공익활동 단체·사회적기업에 제공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쿠팡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와 손잡고 중고PC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실천과 나눔 활동에 나섰다.

 

쿠팡은 서울 잠실 오피스에서 PC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 지원을 위해 ‘중고PC 나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고명주 쿠팡 인사부문 대표, 사회적기업 리맨의 구자덕 대표, 정지훈 비영리IT지원센터 이사, 김형탁 고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쿠팡은 이날 중고 모니터와 데스크탑을 기증하고 향후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쿠팡이 기증한 중고 데스크탑과 모니터는 업무용으로 사용 연한이 평균 3년 이내인 제품들로 쿠팡 IT전담 인력들의 검수 과정을 거친 제품이다.

 

기증된 중고 제품은 사회적기업 리맨의 국제 기준에 맞춘 친환경 공정을 거쳐 다시 제조되고, 비영리IT지원센터를 통해 공익활동 단체, 사회적기업 등의 업무용 하드웨어 지원과 소프트웨어 보급, 디지털 기술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고명주 쿠팡 인사부문 대표는 “중고PC 기부 활동이 어려운 여건에서 우리 사회를 더 좋게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공익단체를 지원하고,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자덕 리맨 대표는 “쿠팡의 중고PC 기부 동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이 같은 활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친환경 실천과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년간 배송 상자 포장을 60% 이상 줄였으며, 신선식품 배송에 흔히 사용되던 스티로폼 박스를 완전히 없앴다. 제품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었던 젤 아이스팩도 100% 물로 교체했다.

 

사회공헌 활동에 있어서도 최근 장애인 스포츠 선수단을 창단해 탁구, 보치아, 사격 등 다양한 종목의 중증 장애인 선수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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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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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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