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코스피 출발] 미국 기업 3Q 실적 호조로 훈풍...2080선

URL복사

Wednesday, October 16, 2019, 09:10:54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코스피가 1% 가까이 상승 출발했다. IMF가 전세계 경제 성장률을 3.2%에서 3.0%로 하향조정했지만 미국 상장사들의 양호한 3분기 실적 발표에 힘입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9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88포인트(0.96%) 오른 2088.05를 기록 중이다. 간밤 다우지수도 237.44포인트(0.89%)가 올라 2만 7024.80으로 마감했다. 미국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JP모건과 씨티그룹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으로 각 3.0%, 1.4% 올랐다.

 

김승민 케이프증권 연구원은 “IMF는 글로벌 무역분쟁, 선진국 생상성 부진 등을 이유로 올해 경제 성장률을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미 주요기업들이 부정적 가이던스를 제시해왔던만큼 일정부분 주가에 기반영된 가운데 JP모건, 유나이티드헬스 등 주요 대형주들이 잇따른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실적시즌 기대감이 재부상했다는 점이 전반적인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외국인과 기관은 각 383억 1600만원, 149억 4300만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539억 9300만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도 대체로 상승세다. NAVER(035420)와 신한지주(055550)는 2% 이상 상승 출발했고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1% 이상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이들 중에는 현대모비스(012330)만 0.20%빠지며 하락출발했다.

 

업종별로도 종이목재(0.46%), 통신업(0.11%)가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모두 상승했다. 특히 은행, 건설업, 전기전자, 금융업, 의약품, 운수창고, 보험 등은 1% 이상 올랐다. 한편 코스닥은 3.95포인트(0.61%)가 오른 650.75를 기록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SK, K-AI 기술 리더십 제시 ‘SK AI 서밋’ 개최

SK, K-AI 기술 리더십 제시 ‘SK AI 서밋’ 개최

2025.10.13 09:35:2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11월 3~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5’를 개최, 국내외 선도 기업들과 함께 AI 생태계의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SK AI 서밋은 반도체·에너지설루션·AI 데이터센터·에이전트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AI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최신 AI 동향을 공유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입니다. 지난해 온·오프라인으로 3만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AI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는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의 ‘AI Now & Next’를 주제로 열립니다. 올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벤 만 엔트로픽 공동창업자, 팀 코스타 엔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국내외 빅테크 핵심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도 각각 AI 인프라, AI 메모리에 대한 견해를 나눕니다. 최태원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오늘의 혁신 실행(AI Now)’과 ‘내일의 도약 준비(AI Next)’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 1년간 SK가 추진해온 AI 생태계 구축 여정과 향후 성장 전략을 공유합니다. 최 회장은 “AI를 제조에 도입해 더 좋은 물건과 제조 능력을 갖추는 게 중요한 만큼 AI 전환으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제조 AI’를 한국이 가야 할 AI의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해 AI 확산을 위해 사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핵심 서비스(killer use case) ▲수익모델 ▲에너지 ▲양질의 데이터 ▲반도체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과제들은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렵기에 글로벌 협력으로 하나씩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올해도 “건강한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영양이 있는 밥(데이터)을 먹어야 한다”거나 “데이터센터 운영비의 85%가 전기”라면서 AI 확산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은 각각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 경쟁력, 고도화된 생활밀착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SK그룹은 지난해 멤버사 중심으로 꾸려졌던 행사를 올해 스타트업·학계·해외 기업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하며 규모와 다양성을 키울 계획입니다. 부대행사로는 AI 개발자 행사 ‘SK AI 서밋 2025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이 마련됩니다. SK텔레콤, 엔트로픽, 콕스웨이브가 공동 주관하며 벤 만 엔트로픽 공동 창업자가 직접 참가자들과 AI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한편, SK그룹은 이번 행사에 앞서 이달 28일 2025 APEC 정상회의 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AI’를 주관해 SK가 추구하는 가치 창출형 AI 생태계 전략을 국내외 AI 오피니언 리더들과 공유합니다. 퓨처테크포럼 AI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조연설로 한국의 AI 생태계 육성 경험을 밝힙니다.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매트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O,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대표, 글로벌 AI석학인 최예진 미국 스탠포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 교수, 메타 경영진, 딜로이트 아시아 AI 리더 등은 연사, 토론 등으로 AI 생태계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