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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3분기 견조한 실적 전망...목표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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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6, 2019, 08:10:52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나금융투자는 웅진코웨이(021240)에 대해 3분기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7만 3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16일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웅진코웨이의 3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익을 각 전년보다 12%, 10% 성장한 7520억원, 1430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그는 “국내 렌탈은 ARPU 하락에도 불구하고 총 계정수가 612만개까지 증가하면서 지난해보다 3%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말레이 법인도 계정수가 35% 증가한 120만개를 넘어서면서 매출과 영업익이 각 35%, 34%까지 성장. 웅진코웨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웅진코웨이는 견조한 실적 개선과 높은 주주환원 정책 등에도 불구하고 웅진그룹으로 피인수되면서 현금유출 우려 등으로 불확실성이 컸다”며 “큰 이변이 없는 한 넷마블과의 계약은 성사될 것으로 보이며 웅진코웨이 사업구조와 전략에 최소한 부정적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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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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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뜨는 ‘스몰 럭셔리’…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 호조

불황에 뜨는 ‘스몰 럭셔리’…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 호조

2025.08.22 10:35:1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니치향수, 명품 화장품, 고가 샴푸 등 스몰 럭셔리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고가의 명품 가방이나 의류 대신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심리적 만족을 얻으려는 불황형 소비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딥티크·산타마리아노벨라·로에베 퍼퓸 등 인기 니치향수 브랜드, 아워글래스·로라메르시에·돌체앤가바나 뷰티 등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다비네스·오리베 등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를 비롯해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끄는 럭셔리 브랜드를 다수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니치향수 수요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딥티크와 산타마리아노벨라가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에는 2세대 니치향수 브랜드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초고가 럭셔리 니치향수 브랜드 엑스니힐로는 올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뛰었습니다. 대표 제품인 ‘블루 탈리스만 오 드 퍼퓸’은 2023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40만원대(100ml 기준)에 달하는 고가임에도 판매량이 급증했습니다. 프랑스 럭셔리 니치향수 브랜드 메모 파리도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증가를 기록 중입니다. 명품 화장품도 불황 속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향수와 메이크업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157% 증가했습니다. 고가의 헤어케어 제품을 찾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이탈리아 살롱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는 올해 매출이 42% 신장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과거 경기 불황기마다 립스틱 판매가 늘던 ‘립스틱 효과’가 최근에는 향수, 화장품, 헤어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 운영 중인 인기 브랜드뿐 아니라 국내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신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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