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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 오는 11월 14일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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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14, 2019, 15:10:12

‘서울 에디션’ 이번이 4번째 발간..세계적인 미식의 도시 서울을 이끌어갈 최고의 레스토랑 · 호텔 선정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글로벌 레스토랑·호텔 가이드인 미쉐린 가이드의 ‘서울 에디션’이 오는 11월 14일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2020년 서울 최고의 레스토랑 셀렉션을 공개하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 발간 행사에서는 셰프들의 요리에 대한 열정·창조성·혁신 등 모든 다양성을 환영하는 ‘컬러풀 스피릿(Colorful Spirits)’을 테마로, 서울을 대표하는 스타 레스토랑과 호텔을 공개하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올해로 발간 4년차를 맞이하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한국의 대표적인 미식 지침서로, 지난 2016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 에디션을 처음 발간하면서 24개의 스타 레스토랑을 탄생시켰다. 2018년에도 24개, 2019년에는 26개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이 선정되면서, 서울은 이제 명실공히 전 세계적인 ‘미식의 도시’ 반열에 올라서게 됐다는 평이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 발간서에는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이 선정한 서울 최고의 스타 레스토랑과 호텔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빕구르망(Bib Gourmand)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좋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플레이트(Plate) 레스토랑 등 미쉐린의 다양한 셀렉션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미쉐린 가이드 서울 빕구르망 2020(MICHELIN Guide Seoul Bib Gourmand 2020)’은 발간 행사 일주일 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미쉐린 가이드는 지난 1900년 미쉐린 타이어 창업자인 앙드레 미쉐린과 에두와르 미쉐린 형제가 운전자들에게 다양한 식당과 숙소에 대한 정보를 담아 무료로 배포하면서 시작된 미식 지침서다.

 

전 세계 31개국에서 동일한 평가 기준을 통해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관련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도 120년 역사의 권위 있는 지침서로서 지금까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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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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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이미 황제주라는데…목표가 줄상향 이유는?

삼양식품, 이미 황제주라는데…목표가 줄상향 이유는?

2025.05.16 11:46:13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삼양식품이 올해 1분기 해외시장에서 큰폭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증권사들은 삼양식품이 이미 황제주에 등극했음에도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오는 하반기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밀양공장 생산량과 수출량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우려되기 보다는 주가 추가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여기에 해외수출 모멘텀이 이제 막 부각되기 시작했다며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평가입니다. 삼양식품은 지난 15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7%, 67% 증가한 5290억원, 13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최대 실적으로 삼양식품 핵심 지적재산권(IP)인 불닭볶음면 브랜드를 앞세운 해외시장 공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세부적으로 해외매출은 4240억원으로 47% 증가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 매출이 각각 81%, 35% 확대된 1353억원, 1259억원을 기록했고 유럽에서도 246억원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해외를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했고 긍정적인 환율 효과가 더해져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습니다. 2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는 이어진다는 전망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양식품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38%, 63% 증가한 5861억원, 1458억원으로 제시하며 사상최대 실적 경신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시적인 선적 지연으로 1분기 반영 예정이었던 미국수출 매출 일부가 2분기에 이연 반영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뿐만 아니라 생산효율 개선 및 라인별 조정으로 생산량도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7월부터 밀양2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해외 일부지역에서 빚어지고 있는 불닭볶음면 품귀 현상이 완화, 실적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일부 채널과 유럽은 물량부족으로 1분기 매출 증가가 제한적이었다"며 "올해 상반기 이후 밀양 2공장 가동이 시작된다면 불닭볶음면 수출물량은 더욱 빠르게 증가해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이탈리아와 프랑스 메인스트림(주류) 채널 진출이 활발해지고 중국시장에서도 삼양식품 제품에 대한 관심이 환기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이번 상반기 주력 경쟁사들이 미국과 한국에서 가격인상을 단행해 중기적으로 매출성장과 수익성 확보 여력도 추가 확대될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전망 속에 증권사들은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가장 높이 책정한 증권사는 한화투자증권으로 기존 12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42% 올렸고 키움증권이 12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조정하며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봤습니다. 이와함께 한국투자증권이 110만원→130만원, NH투자증권 113만원→130만원, KB증권 105만원→125만원 등으로 주가 눈높이를 높인 가운데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상향조정에 나섰습니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오는 6월 밀양2공장 준공으로 공급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3분기부터 미국 등 전략국가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면서 외형성장과 이익률 상승 모두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상황에서 미국 메인스트림 중심으로 유의미한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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