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lectronics 전기/전자

“5분 충전으로 1시간 사용 가능”...‘LG 톤플러스 프리’ 국내 출시

URL복사

Tuesday, October 01, 2019, 10:10:04

‘메리디안’신호처리 기술·고도화된 튜닝 기술 적용.. “국내 무선 이어폰 시장 적극 공략”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LG 톤플러스 프리’를 앞세워 국내 무선 이어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 톤플러스 프리(모델명 HBS-PFL7)’는 LG전자의 첫 번째 무선 이어폰이다. 이 제품은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무선의 편리함은 물론, 고품격 사운드까지 제공한다.

 

LG전자는 명품 오디오 제조사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의 뛰어난 신호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EQ, Equalizer)을 적용해 풍부한 저음과 깨끗한 중·고음은 물론, 입체감 있는 음향을 구현한다. 또 디지털 소음도 줄여줘 음의 왜곡을 최소화해 전달한다. 사용자는 마치 스튜디오에서 원음을 듣고 있는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이어폰을 보관·충전해주는 케이스는 자외선을 활용한 ‘UVnano’ 기능을 탑재했다. ‘UVnano’는 유해 성분들을 줄여주는 ‘UV(자외선) LED’와 자외선 파장 단위인 ‘나노미터(nanometer)’의 합성어다.

 

‘LG 톤플러스 프리’는 고속 충전을 지원해 단 5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완전 충전 시에는 총 6시간 동안 음악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깔끔한 통화 품질을 위해 음성 마이크와 소음제거 마이크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각 마이크에 들어오는 음성과 소음을 인식해 분석한 후 소음만 제거해줘, 통화 상대방에게 더욱 또렷한 목소리를 전달해준다.

 

이 제품은 세미 오픈형 방식을 적용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귀에 꽂으면 안정감 있게 밀착된다.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먹먹하지 않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 톤플러스 프리’는 ‘IPX4’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췄다. 달리기, 웨이트 트레이닝 등 땀이 많이 나는 격렬한 운동을 할 때에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고,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고장의 염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이어폰 양쪽 겉면에 ‘터치 패드’가 탑재돼 통화, 음악 재생·정지 등 다양한 조작은 물론,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도 터치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터치 패드’를 누른 상태에서 “엄마에게 전화해”, “오늘 내 스케줄 알려줘” 등을 말한 뒤 손을 떼면, 자동으로 명령어를 인식해 실행한다.

 

‘LG 톤플러스 프리’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블랙 색상 제품은 10월 28일 출시되며 이어서 화이트 색상 제품도 11월에 순차 출시된다. 출하가는 25만 9천 원이다.

 

LG전자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블랙 색상 제품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예약 판매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실시되며, 이 기간에 구매한 고객에 한해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한국HE마케팅담당은 “무선의 편리함과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하는 ‘LG 톤플러스 프리’를 앞세워 국내 무선 이어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