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최근 미세먼지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점에 주목해 렌탈의신이 공기청정기를 렌탈 서비스로 제공한다. 렌탈의신은 “가을과 겨울에 난방기구 사용과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독성이 더 강해진다”고 설명했다.
렌탈의신은 LG전자·코웨이·쿠쿠·현대렌탈케어·청호나이스 등 국내 주요 생활가전 업체의 공기청정기를 렌탈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대표 상품 중 하나인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는 공기를 흡입하고 내보내는 팬의 모양을 바꾼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더 넓은 공간의 공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걸러낼 수 있다. 또 클린 부스터를 장착해 강한 바람으로 깨끗한 공기를 멀리까지 보낸다. LG전자의 자체 실험 결과 클린 부스터를 장착한 제품은 일반 제품에 비해 미세먼지 제거 속도가 2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웅진코웨이는 공기청정기와 서비스를 결합한 ‘에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기청정기에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안심 케어·습관 케어·맞춤 케어 등의 기능을 갖췄다. 또 실내외 공기질 모니터링·공기질 진단·분석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대표 제품 ‘멀티액션 공기청정기’는 멀티순환 기능으로 상황에 맞는 스마트 청정 케어가 가능하다. 실내 공기질 상황에 따라 멀티순환·집중순환·일반순환 등 세 가지 멀티 순환 기능과 맞춤형 필터시스템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
쿠쿠는 청정 생활가전을 체계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 ‘인스퓨어’ 브랜드를 도입했다. 이어 59㎡(25평형)대 신제품 공기청정기 ‘W8200’을 선보였다. 크기는 기존 제품보다 작지만 청정 면적은 비슷하다.
쿠쿠 관계자는 “8200개 에어홀과 360도 서라운드 공기 흡입을 갖췄다”며 “보다 넓은 공간에서 미세먼지를 빠르고 강력하게 흡입한 뒤 정화된 공기를 순환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청호나이스의 ‘청호 6Way(웨이) 멀티순환 공기청정기’는 초미세먼지에 초점을 맞췄다. 팬·인버터 모터·필터세트를 각각 2개씩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 더블 팬으로 공기를 더블필터로 걸러낸 뒤 6개 방향의 토출구로 내보낸다. 또 반려동물 냄새를 줄이는 탈취 성능도 강화했다.
현대렌탈케어는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가성비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기존 제품보다 작고 가벼워졋지만 성능은 떨어지지 않는 제품을 선보인다. 손잡이도 장착해 이동이 편리하다.
브랜드 공식 판매처 렌탈의신은 쿠쿠전자·웅진코웨이·현대렌탈케어·LG케어솔루션·SK매직·캐리어 에어컨·청호나이스·퓨리얼 등의 브랜드와 공식 파트너를 맺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TCL·위니아딤채·애플·LG전자·다이슨 등의 제품을 할부 서비스 개념으로 판매하고 있다.
렌탈의신은 정수기·공기청정기·안마의자·스타일러·인덕션·건조기·렌탈·필터·사은품·제휴카드·무료이벤트 등 관련 문의를 받고 안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검색창에 ‘렌탈의신’을 검색해 상담신청을 남기거나 전화문의를 통해 전문상담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