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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점프 AR·VR 앱 설치 70만 돌파..LCK 결승 시청자 12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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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09, 2019, 09:09:47

AR 동물원 등 화제..LCK 결승 5GX VR 생중계 · 멀티뷰로 치열한 장외 응원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텔레콤이 5G 기반 초실감 미디어 대중화 시대를 열고 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점프(Jump) AR · VR’이 출시 약 40일 만인 지난 8일 앱 설치 70만 건을 돌파했다.

 

점프 AR · VR은 SK텔레콤이 만든 초실감 미디어 통합 플랫폼으로 ▲어디서나 귀여운 동물을 AR로 보는 AR 동물원 ▲LoL파크 가상 공간에서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는 AR LoL파크 순간이동 ▲경기장 VIP석에서 롤 챔피언스 코리아(LCK) 경기를 보는듯한 VR 현장 생중계 ▲경기 하이라이트를 전장 속 시점에서 실감나게 다시 보는 VR 리플레이(전지적 와드시점) 등을 서비스 중이다.

 

특히 AR 동물원은 서울 올림픽공원에 ‘초거대 고양이’ 인증샷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다. 눈 앞에 고양이, 비룡, 알파카, 웰시코기, 레서판다 등 귀여운 동물이 나타나 함께 셀카를 찍을 수 있어, 고객들이 부담없이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AR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e스포츠 분야에서는 점프 AR · VR이 관전 문화까지 바꾸고 있다. 지난 달 31일롤 챔피언스 코리아(LCK) 결승전에서는 12만명이 5GX VR 생중계와 멀티뷰 서비스로 T1과 그리핀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이는 결승이 열린 고려대 화정체육관에 모인 3000여 관중의 약 40배 규모다. 경기 티켓을 구하지 못한 e스포츠 팬들이 5G를 활용한 새로운 e스포츠 중계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SK텔레콤은 점프 AR 이벤트에 응모한 당첨 고객을 대상으로 ‘LoL 파크’ 투어 행사를 8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SK텔레콤 e스포츠팀 T1의 선수들이 투어 현장을 찾아 고객들과 ‘깜짝 팬미팅’을 가졌다.

 

SK텔레콤은 이날 고객들이 가상 공간 속에서만 보던 T1 선수들을 직접 만나는 체험을 한 것처럼, 향후 VR 팬미팅 서비스를 출시해 현실과 가상 공간을 넘나드는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점프 AR 이벤트에 이어 점프 VR의 고객 이벤트도 시작된다. SK텔레콤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SNS 인증 이벤트’를 열어, 추첨을 통해 VR 기기(500명)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0명)를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점프 VR 앱을 다운로드 한 뒤 마음에 드는 영상을 캡처에 SNS에 공유하면 된다.

 

SK텔레콤 전진수 5GX서비스사업단장은 “점프 AR · VR의 70만 돌파는 5G 기반 초실감 미디어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준다”며 “SK텔레콤은 e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고객 생활을 바꾸는 몰입경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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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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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사용자 보호 방안 추가 발표

SKT,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사용자 보호 방안 추가 발표

2025.05.02 10:24: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며 이번 해킹 공격에 대한 추가적인 보호 방안에 대해 2일 밝혔습니다. 유영상 SKT CEO는 2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열린 설명회를 통해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 ▲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 시행 ▲원활한 유심 교체 위한 재고 확보 방안 ▲해외 여행객을 위한 공항 유심 교체 지원 확대 ▲로밍 시에도 이용 가능한 유심보호서비스2.0 등 추가 고객 보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SKT는 늦어도 오는 5일부터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가입 및 번호이동 모집을 중단합니다. 유심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유심 교체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조치라고 SKT는 설명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발생한 매장 영업 손실에 대해서는 SKT가 보전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로 SKT 사용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이용약관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복제한 유심을 다른 단말기에서 사용하는 것을 차단하는 무료 부가 서비스입니다. SKT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1442만명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남은 약850만명의 가입자에 대해서는 오는 14일까지 시스템 용량에 따라 하루 최대 120만명씩, 순차적으로 자동 가입 처리할 계획입니다. 침해 사고 이후 아직까지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유심을 교체하지 않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 중 7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 고객을 우선 가입시킬 예정입니다. 자동 가입은 SKT 고객 대상으로만 우선 시행되며 SKT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업체와도 자동 가입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로 5월과 6월 각각 500만장씩, 총 1000만장의 유심을 순차적으로 확보해 공급하고 7월 이후에도 추가 확보를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유심 제조사와 생산 확대 및 공급 일정 단축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주요 유심 제조사 경영층과는 정기적인 대면 미팅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칩셋 제조사에도 공급 일정 단축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며 확보된 유심은 주말이나 휴일에도 현장에 공급 중입니다. 네 번째는 오는 6일까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내 로밍 센터 내 좌석수를 두 배로, 업무 처리 용량을 세 배로 확대 운영합니다. 인천공항의 경우 2일부터 면세구역 내에도 11석을 추가로 신설하며 본사직원 1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유심 교체 업무를 돕는 등 서비스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해외 로밍 고객들도 이용 가능한 '유심보호서비스2.0'도 준비를 거쳐 오는 14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유심보호서비스2.0은 온라인ᆞ모바일 T월드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이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는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한편, SKT는 오늘 발표를 시작으로 매일 고객 정보보호와 관련된 데일리 브리핑을 시행합니다. 데일리 브리핑에서는 유심 교체 및 예약 현황,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 수, 로밍 서비스 정보 등 고객보호 관련 통계를 공개하고 새로 추가되는 보호조치들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유 CEO는 "이번 사고 수습 과정에서 불안과 불편함을 겪고 계신 고객분들과 사회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SKT는 앞으로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고객 보호와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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