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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와이파이·‘치킨 버전 사이렌 오더’ 갖춘 인하대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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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30, 2019, 17:08:42

무료 와이파이·징거벨 오더·딜리버리 서비스 다양한 서비스 제공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KFC가 인하대점을 오픈했다. 지난 7일 오픈한 철산역처럼 무료 와이파이뿐만 아니라 징거벨 오더·딜리버리 서비스 등을 갖췄다.

 

치킨 전문 브랜드 KFC는 올해 10번째 신규 매장인 ‘KFC 인하대점’을 30일 오픈한다. KFC 인하대점은 총 3층 규모 매장으로 1층은 주방·카운터, 2~3층은 홀로 구성했다. 좌석은 2층 68석·3층 63석으로 총 131석이다.

 

KFC 인하대점은 최근 오픈한 KFC 매장처럼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딜리버리 서비스와 함께 매장 내 무료 와이파이를 갖췄다. 또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와 비슷한 징거벨 오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징거벨 오더는 전용 앱을 통해 매장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주문하거나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매장 좌석에 앉아 주문을 할 수 있다. 인하대점에선 27일 새로 출시한 ‘핫칠리씨치킨’을 비롯해 오후 9시부터 여는 ‘1+1 치킨나이트’ 등 KFC의 다양한 메뉴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KFC 인하대점은 성인에 한해 맥주 판매도 함께한다. KFC 관계자는 “인하대점은 인근에 인하대학교가 위치하고 있다”며 “젊은 대학생들과 함께 인근 주민들까지 다양한 유동인구의 유입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되는 매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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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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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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