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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대화면·후면 멀티카메라’ 장착한 실속형 스마트폰 2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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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2, 2019, 11:08:25

모델명 ‘LG K50S’, ‘LG K40S’..실속형 ‘LG K시리즈’ 한 번 더 업그레이드
베젤 최소화한 6.5인치·6.1인치 동급 최고 수준 대화면 디스플레이 몰입감 높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 실속형 스마트폰 2종을 내놓는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대화면, 후면 멀티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속형 스마트폰 2종(LG K50S, LG K40S)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LG전자가 올 초 MWC 19서 선보인 ‘LG K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출고가 200달러 이하 실속형임에도 고객들이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를 두루 반영하며 경쟁력을 높였다. 동급 최고 수준의 대화면 디스플레이, 고화질 전면카메라, 후면 멀티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등이 특징이다.

 

◇ 몰입감 높이고 사용시간 늘리고..대화면 디스플레이·대용량 배터리

 

신제품 2종은 6.5인치(LG K50S)와 6.1인치(LG K40S) 크기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두 제품 모두 화면 위쪽 전면카메라에 가려지는 부분을 최소화해 몰입감을 높였다.

 

LG전자는 LG K50S에 4000mAh, LG K40S에 3500mAh 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두 제품 모두 전작 대비 배터리 용량을 500mAh 늘렸는데, 충전 걱정 없이 스마트폰을 더 오래 사용하고 싶어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했다. 일반적인 사용환경을 감안하면 한 번 충전으로 하루 이상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 ‘셀피(Selfie)’족 겨냥 고화질 전면카메라..후면은 멀티 카메라

 

두 제품은 실속형임에도 전면에 1,30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했다. 후면카메라 못지않은 화질에 피사체를 강조하고 배경을 흐리게 처리하는 아웃포커스도 가능해 셀피 기능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제격이다.

 

LG K50S는 후면에 각각 1300만, 500만, 200만 화소의 표준, 광각, 심도 등 3개 카메라를 탑재했다. LG K40S는 1300만, 500만 화소의 표준,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멀티 카메라는 다양한 화각을 한 번에 촬영할 수 있어 인물과 배경에 맞는 사진들을 한 번에 찍을 수 있도록 돕는다.

 

주변 환경에 맞춰 자연스러운 색감을 잡아내는 것은 물론, 비추기만 하면 피사체를 분석해 최적의 화질과 구도를 제시해주는 ‘AI 카메라’도 장점이다.

 

◇ ‘밀스펙’ 충족·탄탄한 내구성 기본..고객 편의기능도 탑재

 

신제품은 美 국방부 군사표준규격 ‘MIL-STD 810G’, 일명 ‘밀스펙’에서 고온, 저온, 열충격, 습도, 진동, 충격 등 6개 항목을 충족해 내구성도 뛰어나다.

 

또 신제품 2종은 모두 구글 인공지능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도 탑재했다. 고객들은 구글 어시스턴트 바로가기 버튼을 누르거나 “오케이 구글”이라고 호출한 후 알람 설정, 검색, 문자메시지 전송 등을 말로 할 수 있다.

 

특히 고급 이어폰 없이도 최대 7.1채널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는 ‘DTS:X’도 탑재했다. 영화를 볼 때 대사가 더 또렷하게 들릴뿐만 아니라 게임을 할 때 생생한 공간감을 연출할 수 있어 몰입감이 높아진다.

 

LG전자는 내달 초 獨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에서 신제품 2종을 첫 공개하고 오는 10월부터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색상은 뉴오로라블랙, 뉴모로칸블루 2종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단말사업부장 이연모 전무는 “대화면, 후면 멀티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등 최신 트렌드를 담아낸 경쟁력 있는 실속형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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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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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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