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ogistics 유통

이마트, 말복 맞아 백숙용 생닭·장어 최대 30% 할인

URL복사

Friday, August 09, 2019, 10:08:07

오는 14일까지 ‘여름 보양식 대전’ 진행..“늦더위에 매출 상승 기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이마트가 말복을 맞아 백숙용 생닭, 장어 등 여름 보양식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오는 14일까지 여름 보양식 대전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백숙용 생닭과 토종닭, 장어·민어·전복 등 프리미엄 보양식 재료가 행사 대상이다.

 

먼저, 여름 대표 보양식인 백숙용 생닭과 토종닭은 행사카드 구매 때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행사카드는 ▲현대e카드 ▲삼성 ▲KB국민 ▲신한 ▲현대 ▲NH농협 ▲IBK기업 ▲씨티 등이다.

 

대표상품으로는 우리땅 토종닭(1050g/1마리)을 30% 할인된 6580원에, 자연실록 닭백숙(830g/1마리)은 30% 할인된 4606원, 동물복지 백숙용 생닭(1050g/1마리)은 30% 할인된 5586원에 선보인다. 두마리영계는 20% 할인된 4640원에 판매한다.

 

장어, 민어, 전복 등 프리미엄 보양식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조선시대 임금님 진상품인 최고급 보양식 국내산 무태장어는 100g당 5980원에 초복 행사 가격보다 14%가량 더 저렴하게 판매한다. 냉장 양념 민물장어는 정상가 대비 30% 저렴한 9900원(150g/1팩)에 준비했다.

 

작년 초복, 중복에만 운영했던 민어회를 올해는 말복에도 선보인다. 경남 남해군 미조면에 위치한 ‘남해도 수산’ 민어 양식장에서 매입한 양식민어를 중량·구성에 따라 2만 9800원(2~3인분), 1만 9800원(1~2인분)에 판매한다. 이밖에 우리가족 전복은 정상가 대비 25% 저렴한 1만 5800원에 판매한다.

 

피코크 삼계탕 등 간편 보양식은 늦더위에 오는 28일까지 행사 기간을 확대 운영한다. 피코크 서울요리원 능이오리백숙(800g)은 20% 할인된 7980원에, 반계탕(600g)은 34% 할인된 4580원, 진국 삼계탕(888g)은 24% 할인된 67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말복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한 이유는 늦더위에 말복 매출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보양식 매출은 초복이 가장 높고 중복과 말복으로 갈수록 매출이 줄어든다. 보양식이란 여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더위에 미리 대비하자는 의미가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2년 이마트 복날 전 1주일간 보양식 매출을 분석해보면 늦더위가 심했던 지난해의 경우 말복 매출 비중이 30%로 중복보다 4%p 높게 나타났다. 또 늦더위가 없었던 2017년 말복 매출보단 비중이 5%p 높았다.

 

이와 관련,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늦더위에 보양식 수요가 말복에도 높을 것으로 보고 행사를 대대적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배너

“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2025.10.26 06: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