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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 2019’ 개최..700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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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26, 2019, 10:07:52

박일평 사장 “개발자들 소통할 수 있는 환경 위해 다양한 시도할 것”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LG전자는 2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서초R&D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 2019’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약 7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로봇, 인공지능, webOS(웹OS)를 비롯해 코딩 전문가의 코딩기법 등에 대해 발표하는 12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부문 소속 개발자가 지난 5월 공개한 자체 개발 ‘AI칩’을 이용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방법을 발표해 참석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발자들이 특정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해커톤을 개최했다. 개발자들은 주어진 시간 내에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했고 LG전자 개발자 전용 온라인 게시판에도 공유했다.

 

또한 ‘이그나이트 LG’ 세션에서는 ▲온 가족의 인생을 바꾼 미국여행기 ▲나만의 재테크 방법 ▲파트너와 협업하는 방법 등 자유로운 주제를 발표하며 개발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박일평 사장은 “융복합 기술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개발자들 간의 원활한 교류가 필수적”이라며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분야 전문가(AI Specialist) ▲소프트웨어 보안 전문가(SW Security Specialist) ▲소프트웨어 설계 전문가인 ‘소프트웨어 아키텍트(Software Architect)’ ▲코딩 능력이 탁월한 ‘코딩전문가(Coding Expert)’ 등 다양한 사내 인증제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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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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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뜨는 ‘스몰 럭셔리’…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 호조

불황에 뜨는 ‘스몰 럭셔리’…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 호조

2025.08.22 10:35:1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니치향수, 명품 화장품, 고가 샴푸 등 스몰 럭셔리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고가의 명품 가방이나 의류 대신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심리적 만족을 얻으려는 불황형 소비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딥티크·산타마리아노벨라·로에베 퍼퓸 등 인기 니치향수 브랜드, 아워글래스·로라메르시에·돌체앤가바나 뷰티 등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다비네스·오리베 등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를 비롯해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끄는 럭셔리 브랜드를 다수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니치향수 수요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딥티크와 산타마리아노벨라가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에는 2세대 니치향수 브랜드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초고가 럭셔리 니치향수 브랜드 엑스니힐로는 올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뛰었습니다. 대표 제품인 ‘블루 탈리스만 오 드 퍼퓸’은 2023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40만원대(100ml 기준)에 달하는 고가임에도 판매량이 급증했습니다. 프랑스 럭셔리 니치향수 브랜드 메모 파리도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증가를 기록 중입니다. 명품 화장품도 불황 속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향수와 메이크업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157% 증가했습니다. 고가의 헤어케어 제품을 찾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이탈리아 살롱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는 올해 매출이 42% 신장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과거 경기 불황기마다 립스틱 판매가 늘던 ‘립스틱 효과’가 최근에는 향수, 화장품, 헤어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 운영 중인 인기 브랜드뿐 아니라 국내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신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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