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Major Company 대기업

日ANN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11일까지 체류”

URL복사

Tuesday, July 09, 2019, 14:07:54

지난 7일 일본 간 이 부회장, 반도체 재료 조달 대응..현지 은행 등과 협의 전망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일본 정부의 반도체 재료 수출 규제로 일본을 긴급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1일까지 체류할 것이란 전망을 담은 내용을 일본 현지에서 보도했다.

 

9일 ANN(아사히 뉴스네트워크)는 “이재용 부회장이 11일까지 일본에 머물면서 일본의 메가 뱅크(대형 은행)와 반도체 업체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일본 내 대형 은행은 미쓰비시 UFJ, 미쓰이 스미토모, 미즈호 등이다.

 

ANN 방송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반도체 재료의 조달이 정체될 우려가 있어 대응책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방송은 “이번 출장에서 규제(직접) 대상이 되는 재료를 취급하는 (반도체)회사와는 접촉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7일 일본 정부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긴급 출장을 떠났다. 당초 재계 안팎에서는 이 부회장이 2~3일 머물며 현지 경제인 등을 만나 대응 마련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불황에 뜨는 ‘스몰 럭셔리’…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 호조

불황에 뜨는 ‘스몰 럭셔리’…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 호조

2025.08.22 10:35:1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니치향수, 명품 화장품, 고가 샴푸 등 스몰 럭셔리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고가의 명품 가방이나 의류 대신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심리적 만족을 얻으려는 불황형 소비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딥티크·산타마리아노벨라·로에베 퍼퓸 등 인기 니치향수 브랜드, 아워글래스·로라메르시에·돌체앤가바나 뷰티 등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다비네스·오리베 등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를 비롯해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끄는 럭셔리 브랜드를 다수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니치향수 수요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딥티크와 산타마리아노벨라가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에는 2세대 니치향수 브랜드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초고가 럭셔리 니치향수 브랜드 엑스니힐로는 올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뛰었습니다. 대표 제품인 ‘블루 탈리스만 오 드 퍼퓸’은 2023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40만원대(100ml 기준)에 달하는 고가임에도 판매량이 급증했습니다. 프랑스 럭셔리 니치향수 브랜드 메모 파리도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증가를 기록 중입니다. 명품 화장품도 불황 속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향수와 메이크업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157% 증가했습니다. 고가의 헤어케어 제품을 찾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이탈리아 살롱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는 올해 매출이 42% 신장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과거 경기 불황기마다 립스틱 판매가 늘던 ‘립스틱 효과’가 최근에는 향수, 화장품, 헤어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 운영 중인 인기 브랜드뿐 아니라 국내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신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